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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대형마트에 신라면이 진열돼 있다. 뉴스1


농심이 17일부터 새우깡, 신라면 등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
고 6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원재료비, 환율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 여건이 더 악화하기 전에 시급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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