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앞두고 일부 지지자들이 탄핵 인용 시 폭력 사태를 예고하자, "폭력선동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그런 방식으로는 결코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역사에 남을 평화혁명을 완수한 위대한 '대한국민' 보유 국가로, 어떠한 폭력도 정의를 죽이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틴 루터 킹은 '폭력은 일시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도 영구적 평화를 가져오지 못하며, 단지 새로운 더 복잡한 문제들을 만들어 낼 뿐'이라고 말했다"며 "의견이 있으면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게 민주공화국의 원리이자 원칙"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