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부토건 대주주 일가와 경영진의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의 이복현 원장이 "일부 이해관계자들의 100억 원대 이상 이익 실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은 저희가 부인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오늘 증권사 CEO들과의 간담회 후 삼부토건 주가조작 조사의 진행 상황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문제 제기가 있어서 중요 사건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원장은 "다만 특정 팩트 하나만으로 불공정거래가 바로 성립된다고 인정하기는 굉장히 어렵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광범위한 자금 확인, 계좌 간의 연계성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는 정도까지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2023년 5월부터 7월 사이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하는 과정에서 이상거래가 발생한 정황을 포착해 금융감독원으로 넘겼습니다.

금감원은 삼부토건 대주주 등이 시세 조종으로 거둔 시세 차익을 100억 원대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야당은 이러한 주가조작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까지 개입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68 흰색 가운 입고…'천녀유혼' 왕조현 캐나다 근황 포착 랭크뉴스 2025.03.06
44767 레스토랑 통창 깔려 전치 4주…유명 셰프, 합의금 "못 줘" 랭크뉴스 2025.03.06
44766 아디다스 '골칫덩이' 이지 다 팔았다…1.8조 재고 떠안은 사정은 랭크뉴스 2025.03.06
44765 "계단 오르는데 계속 숨이 차네"…올림픽 메달리스트도 몰랐던 무서운 '그 증상' 랭크뉴스 2025.03.06
44764 '백악관 파국' 풀리나…우크라이나 측 "조만간 美와 실무 회담" 랭크뉴스 2025.03.06
44763 OECD “한국, 저출생으로 향후 60년간 인구 절반 감소 우려” 랭크뉴스 2025.03.06
44762 새만금 만경대교 위 ‘해를 품은 달’ 랭크뉴스 2025.03.06
44761 “우리가 韓 군사도 지원하는데…” 관세 이어 방위비도 비상 랭크뉴스 2025.03.06
44760 삼성, 반도체 재도약 급한데… 환경단체 ‘암초’ 랭크뉴스 2025.03.06
44759 '4000년 전 멸종' 매머드 털 가진 생쥐 탄생…어떻게? 랭크뉴스 2025.03.06
44758 [속보] "美,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한 달 유예" < 블룸버그 > 랭크뉴스 2025.03.06
44757 루마니아 친러 대선후보 기소 둘러싸고 양국 갈등 고조 랭크뉴스 2025.03.06
44756 “홈플러스 상품권 중단” 업체 잇따라···커지는 MBK 비판 여론 랭크뉴스 2025.03.06
44755 “홈플러스 상품권 안 받아요” 기업회생 파장, 확산되나? 랭크뉴스 2025.03.06
44754 민주, 반도체법 이어 상속세법도 패스트트랙 추진한다 랭크뉴스 2025.03.06
44753 곽종근, 지인에 “양심선언 하라더라… 내란죄로 엮겠단다” 랭크뉴스 2025.03.06
44752 영프독 "이스라엘, 가자 인도주의 지원 보장하라" 랭크뉴스 2025.03.06
44751 이경규 “이거 참 미치겠더라” 44년 개그맨 대부의 질투 랭크뉴스 2025.03.06
44750 英초등학교 도서관에 임진강전투 참전용사 이름 붙어 랭크뉴스 2025.03.06
44749 유품에도 정보가…우크라전쟁 파병 북한군 정보분석 돕는 탈북민 랭크뉴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