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검찰이 반려한 것과 관련해 고발된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을 수사 부서에 배당했다.

공수처는 5일 심 총장과 이진동 대검 차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 등 고발 사건을 수사4부(부장 차정현)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지난달 27일 심 총장과 이 차장이 직권을 남용해 김 차장 및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세 차례 반려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서울서부지검에 구속영장을 각각 세차례와 두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거나 ‘경호처 관련 규정에 대한 보완수사 필요’ 등의 이유로 번번이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결국 경찰은 서울고검에 민간위원이 검찰 처분의 적절성을 따지는 영장심의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 영장심의위는 오는 6일 열릴 예정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59 회생 신청 여파로 줄줄이 결제 막힌 홈플러스 상품권(종합) 랭크뉴스 2025.03.05
44558 선관위, '채용 비리' 18명 징계절차 착수…"엄중 조치 예정" 랭크뉴스 2025.03.05
44557 여야 'K엔비디아 국민펀드' 공방…李 제안 'AI 토론' 이뤄질까 랭크뉴스 2025.03.05
44556 군사원조 전면 중단 트럼프식 압박 통했다…젤렌스키 백기투항 랭크뉴스 2025.03.05
44555 “홈플러스 차입금 과장, 배당 안받아” MBK '먹튀 논란' 반박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05
44554 Z세대는 왜 다시 여행사를 찾을까? 랭크뉴스 2025.03.05
44553 MBK, 홈플러스 '먹튀 책임론' 확산…"김병주 회장 사재 내놔야" 랭크뉴스 2025.03.05
44552 국민의힘 "추경 15조 원 규모‥취약계층 지원 대상은 정부와 논의" 랭크뉴스 2025.03.05
44551 韓·폴란드 외교장관 회담서도 K2 언급… 2차 계약 ‘성큼’ 랭크뉴스 2025.03.05
44550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한 짓 추측” 랭크뉴스 2025.03.05
44549 '침묵' 朴과 달리 '적극 선동' 尹… 탄핵심판 후 국론 분열 심해질 듯 랭크뉴스 2025.03.05
44548 경찰, 재판 출석하던 이재명 대표에게 운동화 던진 남성 송치 랭크뉴스 2025.03.05
44547 안철수 "조기대선, 나를 중심으로 뭉쳐야 승산‥한동훈 확장성 떨어져" 랭크뉴스 2025.03.05
44546 김두관 "이재명, 3년 임기 대통령제 개헌 수용해야" 랭크뉴스 2025.03.05
44545 “한국인만 뽑아요”…‘월 천만 원’ 채용 공고의 정체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3.05
44544 "김성훈 영장 반려? 검찰총장이‥" 고발장 본 공수처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3.05
44543 “전쟁 경험도 없는 아무 국가나~” 미 부통령 말에 유럽 ‘발끈’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05
44542 박지원 “탄핵 1호 찾아간 국힘, 탄핵 2호 탄생 자랑하나” 랭크뉴스 2025.03.05
44541 “미국에 각개격파 당했다” TSMC 투자 일제히 우려…왜?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05
44540 노태악 "선관위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외부통제 적극 검토" 랭크뉴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