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8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부자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제(4일) 오후 11시쯤 80대 아버지 A 씨와 아들 B 씨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8시쯤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구조된 뒤, 80대 여성 C 씨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백했습니다.

C 씨는 A 씨의 아내이자 B 씨의 어머니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택에서 함께 살던 가족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자백을 받아 주거지에서 숨져 있는 C 씨를 발견했습니다.

주거지에서 흉기 등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 숨진 C 씨에게서 외상이 발견되지도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또 다른 가족들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88 교량 파괴용 폭탄을 민가에 투하‥"전투기 조종사가 좌표 입력 실수" 랭크뉴스 2025.03.06
45187 3분의1이 유령역인데…'예타면제' 달빛·동서철 줄줄이 대기 랭크뉴스 2025.03.06
45186 차량비·교재비…학부모 괴롭히는 ‘숨은 학원비’ 랭크뉴스 2025.03.06
45185 울산서 택시가 내리막 커브길 담벼락 들이받아 4명 사망·1명 중상 랭크뉴스 2025.03.06
45184 의료진 필수의료 중 환자 사망, ‘유족 동의’ 땐 형사처벌 면하나 랭크뉴스 2025.03.06
45183 전투기 소리 나더니 ‘쾅’…제보로 보는 사고 순간 랭크뉴스 2025.03.06
45182 취임 전부터 ‘제 발등 찍은’ 트럼프 관세…미국 1월 무역적자 34% 증가 랭크뉴스 2025.03.06
45181 길거리서 여중생 넘어뜨리고 '묻지마' 폭행…30대 검거 랭크뉴스 2025.03.06
45180 검찰, '위장전입·청탁금지법 위반' 이정섭 검사 기소 랭크뉴스 2025.03.06
45179 ‘좌표 입력 오류’ 1번기의 민가 오폭…왜 2번기까지 폭탄을 떨궜나 랭크뉴스 2025.03.06
45178 [2보] 美 1월 무역적자 전월대비 34%↑…관세 앞두고 수입 급증 랭크뉴스 2025.03.06
45177 울산서 택시 담벼락 돌진 사고…기사·승객 4명 사망, 1명 부상 랭크뉴스 2025.03.06
45176 경찰 '성폭행 의혹' 장제원 출석 요구…술자리 동석 측근도 조사 랭크뉴스 2025.03.06
45175 복지사각 발굴하면 뭐 하나…3.5%만 수급자 인정 랭크뉴스 2025.03.06
45174 필수의료 행위 중 사망사고, ‘유족 동의’ 땐 처벌 피할 길 터줘 랭크뉴스 2025.03.06
45173 이재용 회장에게서 '국내 주식 부자 1위' 빼앗은 이 사람 랭크뉴스 2025.03.06
45172 [단독] ‘사망 보험금’ 쪼개서 연금처럼…유동화 첫 시동 랭크뉴스 2025.03.06
45171 영장심의위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청구해야”…경찰 주장 통했다 랭크뉴스 2025.03.06
45170 [단독] 명태균 “오세훈이 전화해 대납 얘기” 진술…오세훈 측 “사실무근” 반박 랭크뉴스 2025.03.06
45169 업체 7곳에 322억 대출해주고 아들·딸 취업 청탁 랭크뉴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