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최근 군복 차림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장이 있기는 하냐"고 조롱받아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그들만의 정장을 갖고 있다'며 SNS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사진에는 무장한 우크라이나 군인과 폭격으로 무너진 아파트에서 민간인을 옮기는 구조대원.

전쟁 중 다리를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의족을 착용한 모습이 담겼는데요.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수십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전쟁에서 집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복을 군복으로 갈아입었다"며, "어떤 이들에겐 일상의 복장이 평생의 사명, 희생, 인명 구조의 상징이 되었다"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전쟁을 치르는 동안 우크라이나인들의 정장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모두 최고의 품격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쟁 중인 국가의 대통령을 향한 복장 지적에 단단히 화가 난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저마다 '이것이 우크라이나 정장이다'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응수하고 나섰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47 檢, 명태균∙김영선 대질신문…'오세훈 의혹' 수사 속도 랭크뉴스 2025.03.06
45146 “민주당 겁박에 진술 오염”… 與 끝까지 ‘곽종근 흔들기’ 랭크뉴스 2025.03.06
45145 어이없는 전투기 오폭… 포천 민가 ‘날벼락’ 랭크뉴스 2025.03.06
45144 정부, '3월 복귀 전제' 내년 의대정원 '증원前 3천58명' 수용 가닥 랭크뉴스 2025.03.06
45143 軍 강릉기지 미사일 뒤로 쏘더니... 조종사 실수 인명 피해 최악 랭크뉴스 2025.03.06
45142 [단독] "尹·韓 복귀 뒤 의대정원 조정"...용산 제안, 崔대행이 'NO'했다 랭크뉴스 2025.03.06
45141 '진짜 왕'된 댓가? 테슬라에 불똥 튀는 '머스크 비호감' [이슈, 풀어주리] 랭크뉴스 2025.03.06
45140 '기습 회생' 홈플러스에 잇단 "납품 중단"‥국민연금 손실 보나? 랭크뉴스 2025.03.06
45139 정부, 의대 증원 ‘백기’…‘두 학번 7천명 동시 수업’ 대혼란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5.03.06
45138 좌표 확인 3단계, 조종사 혼자 해…이게 민가 최악 오폭 불렀다 랭크뉴스 2025.03.06
45137 경찰, ‘준강간치상 혐의’ 장제원 소환 통보…장 “빠른 시일 내 해명” 랭크뉴스 2025.03.06
45136 "30km만 위쪽 떨어졌어도 아찔"…전투기 오폭, 북한 때릴 뻔했다 랭크뉴스 2025.03.06
45135 내년도 의대증원 ‘3058명’ 급물살, 추계위 놓고 의정갈등 시즌2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06
45134 검찰 ‘김성훈 봐주기’ 종지부…고검 심의위 “구속영장 청구해야” 랭크뉴스 2025.03.06
45133 ‘위장전입·리조트 접대·무단 범죄기록 열람’ 이정섭 검사 불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5.03.06
45132 “좌표 잘못 입력”…군, KF-16 오폭 원인은 조종사 과실에 무게 랭크뉴스 2025.03.06
45131 전주 여고생 실종…“학교서 홀로 나가, 150㎝ 단발머리” 랭크뉴스 2025.03.06
45130 美공화 텃밭서도 “반도체법 폐기 반대” 랭크뉴스 2025.03.06
45129 한국 소방관 응급처치, 태국서 빛났다…심정지 외국인 살려 랭크뉴스 2025.03.06
45128 '판정승' 거둔 경찰…김성훈 경호차장 구속 4번째 시도 랭크뉴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