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최근 군복 차림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장이 있기는 하냐"고 조롱받아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그들만의 정장을 갖고 있다'며 SNS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사진에는 무장한 우크라이나 군인과 폭격으로 무너진 아파트에서 민간인을 옮기는 구조대원.

전쟁 중 다리를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의족을 착용한 모습이 담겼는데요.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수십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전쟁에서 집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복을 군복으로 갈아입었다"며, "어떤 이들에겐 일상의 복장이 평생의 사명, 희생, 인명 구조의 상징이 되었다"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전쟁을 치르는 동안 우크라이나인들의 정장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모두 최고의 품격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쟁 중인 국가의 대통령을 향한 복장 지적에 단단히 화가 난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저마다 '이것이 우크라이나 정장이다'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응수하고 나섰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37 이재명 ‘부산 공략’ 행보, 박형준과 설전에 시작부터 삐끗 랭크뉴스 2025.03.07
45236 [속보] 美 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현재 상태는 파악 안 돼 랭크뉴스 2025.03.07
45235 트럼프 “멕시코 25%관세 한달 유예” 랭크뉴스 2025.03.07
45234 여야, ‘포천 오폭 사고’ 군 질타…“어떤 이유로도 용납 불가” 랭크뉴스 2025.03.07
45233 가수 이승윤, 9년 열애 끝 결혼…"예비신부는 평범한 직장인" 랭크뉴스 2025.03.07
45232 트럼프, 대부분의 멕시코 제품 25% 관세 부과 한 달 유예 결정(종합) 랭크뉴스 2025.03.07
45231 러, 핵우산론 꺼낸 마크롱 비판…“현실과 동떨어지고 모순적” 랭크뉴스 2025.03.07
45230 트럼프 "'무역협정 상품'에 대해 멕시코 관세 4월 2일까지 유예" 랭크뉴스 2025.03.07
45229 KF-16 2기, 4발씩 연이은 오폭… 3차례 ‘좌표교정’ 기회도 날렸다 랭크뉴스 2025.03.07
45228 폴란드 대통령, 나토서 ‘총알 배송’ 韓 무기 극찬 랭크뉴스 2025.03.07
45227 美 없는 英 핵억지력 안심할 수 있나…"협력 중단 대비" 경고(종합) 랭크뉴스 2025.03.07
45226 이랬다저랬다 트럼프의 ‘관세 뒤집기’ 랭크뉴스 2025.03.07
45225 "먹고살려면 부업은 필수죠"…예술인 75%, '月 100만원'도 못 번다 랭크뉴스 2025.03.07
45224 포천시장, 전투기 오폭 사고에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랭크뉴스 2025.03.07
45223 포천 전투기 오폭에도, 한미연합연습 10~20일 실시 랭크뉴스 2025.03.07
45222 트럼프 '폭풍 행정명령'에 소송도 봇물…"취임 후 100건 이상" 랭크뉴스 2025.03.07
45221 [속보] 트럼프 "'무역협정 상품' 멕시코 관세, 4월 2일까지 유예" 랭크뉴스 2025.03.07
45220 뉴스 출연한 美장관 이마에 '검은 십자가'…"트럼프 있어 축복" 왜 랭크뉴스 2025.03.07
45219 칠레 북부 내륙 지역서 규모 6.1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5.03.07
45218 [속보] 트럼프, '무역협정 상품'에 대한 對멕시코 관세 한달 유예 랭크뉴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