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최근 군복 차림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장이 있기는 하냐"고 조롱받아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그들만의 정장을 갖고 있다'며 SNS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사진에는 무장한 우크라이나 군인과 폭격으로 무너진 아파트에서 민간인을 옮기는 구조대원.

전쟁 중 다리를 잃은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의족을 착용한 모습이 담겼는데요.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수십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전쟁에서 집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복을 군복으로 갈아입었다"며, "어떤 이들에겐 일상의 복장이 평생의 사명, 희생, 인명 구조의 상징이 되었다"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전쟁을 치르는 동안 우크라이나인들의 정장은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모두 최고의 품격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쟁 중인 국가의 대통령을 향한 복장 지적에 단단히 화가 난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저마다 '이것이 우크라이나 정장이다'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응수하고 나섰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90 트럼프 “‘광물 협정 준비’ 서한 받았다”…압박에 젤렌스키 ‘백기’ 랭크뉴스 2025.03.05
44589 선 넘는 美부통령... 우크라 파병 추진 유럽국에 '어중이떠중이 군대' 막말 랭크뉴스 2025.03.05
44588 [단독]알짜점포 이미 매각…홈플러스 자산가치 5조 아닌 2.4조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05
44587 혀 꼬인 앵커…‘낮술 마시고 음주 생방송’ 결국 중징계 랭크뉴스 2025.03.05
44586 ‘살인미수 혐의’ 왕대륙, 보석금 2억 내고 풀려나 랭크뉴스 2025.03.05
44585 방심위 간부 "양심의 가책 느껴" 고백‥"류희림에 '가족민원' 보고했다" 랭크뉴스 2025.03.05
44584 "한국에선 '금' 더 비싸게 팔린대"…김치 프리미엄 노리고 '이런 곳'까지 숨겼다 랭크뉴스 2025.03.05
44583 지방소멸 위험 저평가 했다가... 홈플러스에 물린 부동산 펀드 랭크뉴스 2025.03.05
44582 이재명 나타나자 신발 던졌다…법원 앞 체포된 40대,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3.05
44581 트럼프 “한국 관세 4배” 발언에…정부 “사실상 0%” 반박 랭크뉴스 2025.03.05
44580 [단독]홈플러스 자산 실제 가치 5조 아닌 2.4조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05
44579 [단독] 그 헬기 48분간 상공만 맴돌았다…김 일병의 '아미산 비극' 랭크뉴스 2025.03.05
44578 트럼프 “한국 관세, 미국의 4배” 억지주장…실제론 FTA로 0% 랭크뉴스 2025.03.05
44577 “홈플러스 상품권 안 받아요”…잇단 중단에 소비자 불안↑ 랭크뉴스 2025.03.05
44576 野 "계엄 직후 대검·방첩사·국정원 통화…검찰개입 수사해야" 랭크뉴스 2025.03.05
44575 “외롭지 않았으면” ‘나홀로 화재’ 초등생 빈소 찾은 친구들 랭크뉴스 2025.03.05
44574 "낮술 마시고 헤롱헤롱 뉴스 생방송"...방심위, JIBS 중징계 랭크뉴스 2025.03.05
44573 이재명 "2023년 체포동의안 가결,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한 짓" 랭크뉴스 2025.03.05
44572 '정형식 처형' 박선영 진화위원장, 계엄 직후 취임에 "오비이락"(종합) 랭크뉴스 2025.03.05
44571 "알래스카 가스관, 한국도" 트럼프 러브콜에 관련주 급등 랭크뉴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