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시위대가 현장을 취재하던 방송사 취재진의 카메라와 장비를 빼앗고, 이들을 넘어뜨린 상태에서 집단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이 법무부를 통해 확인한 서부지법 폭동 가담 피고인 7명의 공소장에 따르면, 피고인 2명은 지난 1월 19일 새벽 3시 57분쯤 방송사 영상기자와 보조 직원을 발견하자 집단폭행하고 카메라 메모리카드와 휴대전화, 연결선 등을 빼앗았습니다.

이들은 취재진이 도망가지 못하게 목덜미를 붙잡은 채 카메라 등을 발로 찼으며, 주변에 있던 대통령 지지자들은 "밟아 이 개XX야", "인민한테 가라" 등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재진 폭행을 주도한 피고인은, 취재진 외투 주머니에 손을 넣어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찾아내 파손하려 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서부지법 폭동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 27일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영보 씨 등을 포함한 7명을 추가로 구속 기소해, 지금까지 총 7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26 '뜨거운 감자' 부상한 북한군 포로 귀순… 실행까진 '첩첩산중' 랭크뉴스 2025.03.05
44325 캐나다·멕시코 "보복관세"‥트럼프 "그럼 추가 관세" 랭크뉴스 2025.03.05
44324 "유명인 고통? 그게 사치세" 한국팬 열광한 이 남자의 변신 랭크뉴스 2025.03.05
44323 색깔론 번진 ‘李 엔비디아 발언’… “소련 전철 밟자는 건가” “한국말도 이해 못 하나” 랭크뉴스 2025.03.05
44322 트럼프 '살벌 경고' 통했다…젤렌스키 "공중·해상 즉각 휴전 가능" 랭크뉴스 2025.03.05
44321 ‘생큐, 트럼프’ 최대 수혜자 푸틴···옛 소련 패권 구축 가속하나[‘트럼프식’ 세계질서] 랭크뉴스 2025.03.05
44320 한덕수 먼저? 尹 먼저?... "탄핵 쟁점 맞물려 같은 날 선고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5.03.05
44319 [2보] 뉴욕증시, 관세전쟁 격화 양상에 3대 지수 하락…다우 1.6%↓ 랭크뉴스 2025.03.05
44318 대주주 MBK의 과도한 재무 부담 가중…업계 “터질 게 터졌다” 랭크뉴스 2025.03.05
44317 강남 아파트서 수박 키우는 사람들…채솟값 급등에 '텃밭 열풍' 랭크뉴스 2025.03.05
44316 [단독] 불법 촬영 피해자 “황의조, 모든 사건의 시발점” 랭크뉴스 2025.03.05
44315 작년 대북 인도적 지원 완전히 끊겨…1995년 개시 이래 처음 랭크뉴스 2025.03.05
44314 트럼프 멕·加 관세에 美 車업계 "자동차가격 최대 25% 오를 것" 랭크뉴스 2025.03.05
44313 관세전쟁 격화…트럼프 "캐나다, 보복하면 상호관세 즉각 인상" 랭크뉴스 2025.03.05
44312 '右재명 40일' 길 잃은 이재명…안에선 반발, 밖에선 진심 의심 랭크뉴스 2025.03.05
44311 美 원조중단에 속탄 젤렌스키 "백악관 일 유감…바로잡을 때"(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05
44310 [단독] '전광훈 알뜰폰' 주주명부 보니… 주주 단 3명, 모두 전광훈 최측근 랭크뉴스 2025.03.05
44309 [단독] 경찰 6번 압수수색에도 안 주더니...김성훈, 검찰에 '尹 비화폰 불출대장' 넘겨 랭크뉴스 2025.03.05
44308 "수수료 0원이라 좋아했는데" 부동산 직거래 피해 막으려면? [헬로홈즈] 랭크뉴스 2025.03.05
44307 다가오는 차량 보고 깜짝 놀라 넘어진 70대 '사망'…운전자에 형사 책임? 랭크뉴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