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상자산 시장이 하루 만에 폭등에서 폭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7.8% 정도 떨어진 8만5천7백 달러 선입니다.

트럼프가 전략 비축하겠다고 밝힌 비트코인 외 가상자산들도 상승분을 하루 만에 거의 다 반납했습니다.

특히 국내 거래량이 많은 리플(XRP)은 전날보다 17% 정도 떨어져 2.3달러가 됐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를 물리기로 한 결정이 가상자산 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비축 발언에 급등한 가상자산 가격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때문에 다시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한편 마르틴 슈레겔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는 변동성과 유동성, 보안성 등을 볼 때 가상자산은 견고한 통화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준비금 포함에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 차타드 가상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트럼프의 가상자산 준비금 계획이 비트코인 가격을 2028년 말까지 50만 달러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관세전쟁으로 인한 무역 불확실성으로 하락장이 장기화될 거란 전망과 가상자산 규제만 명확해지면 큰 상승국면이 올거란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67 한국서 가장 차별 심한 분야는 OO···우울 높아진 대한민국 랭크뉴스 2025.03.06
44866 日, 작년 생활보호 수급 신청 역대 최다…5년 연속 증가세 랭크뉴스 2025.03.06
44865 검찰, 명태균 추가 소환조사…공천 개입·여론조사 의혹 집중 추궁 랭크뉴스 2025.03.06
44864 與 “배우자 상속세 전면폐지…유산세는 취득세 전환” 랭크뉴스 2025.03.06
44863 트럼프 정부, 군용기 활용 이민자 추방 중단 뜻밖의 이유 랭크뉴스 2025.03.06
44862 “머스크 싫어서”…테슬라 방화 공격 잇따르는 美 상황 랭크뉴스 2025.03.06
44861 인천 기계식 주차장서 차량 추락…50대 운전자 부상 랭크뉴스 2025.03.06
44860 '유명 셰프 운영' 레스토랑 유리에 깔려 전치 4주... 셰프는 합의 못해 피소 랭크뉴스 2025.03.06
44859 홈플러스 납품업체들 눈치게임…"정상 공급중이나 상황주시" 랭크뉴스 2025.03.06
44858 집에 혼자 있다 화재로 숨진 초등학생…눈물 속 발인 랭크뉴스 2025.03.06
44857 이재명, 극우 세력 헌재 위협에 “역사에 죄를 짓지 말라” 랭크뉴스 2025.03.06
44856 '연초 물가' 2개월 연속 2%대…농산물 1.2%↓·수산물 3.6%↑(종합) 랭크뉴스 2025.03.06
44855 LG유플러스 홍범식 “AI로 만드는 밝은 세상” 청사진 제시한 이유는[MWC25] 랭크뉴스 2025.03.06
44854 미국 “멕시코·캐나다산 수입차 관세 한 달 면제”…25% 관세에 부분적 예외 랭크뉴스 2025.03.06
44853 2월 소비가물가 2.0% ↑…상승폭 둔화 랭크뉴스 2025.03.06
44852 낮 기온 10도 안팎까지 올라…내륙 중심 일교차 커 랭크뉴스 2025.03.06
44851 갈수록 거세지는 트럼프 리스크…美 공장 둔 두산밥캣 안도 [줍줍리포트] 랭크뉴스 2025.03.06
44850 [팩트체크] 한국 경찰만 실탄 못 쏜다? 랭크뉴스 2025.03.06
44849 [이지영의 문화난장] 이수지와 SNL, 풍자는 힘이 세다 랭크뉴스 2025.03.06
44848 2월 소비자 물가 2.0% 올라···‘장바구니 물가’는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랭크뉴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