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지난 1월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가 발생한 이후 경찰관들이 서부지법 주변을 돌아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지난 1월19일 벌어진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동 사태에 가담한 6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경찰은 극우·보수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배후를 추적하는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서부지법 난입·폭동 사태와 관련해 “지난 주말 사이에 6명이 추가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137명을 수사해 87명이 구속됐다. 50명은 불구속으로 수사 중이며 87명 중 79명이 송치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서부지법 난입·폭동 사태를 선동한 혐의로 고발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 목사에 대한 출석조사 요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추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앞두고 추가 난입·폭동 사태 등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보수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면서 배후세력 수사도 면밀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71 뉴욕증시, 관세전쟁 격화 양상에 오전 장중 약세…다우 1.4%↓ 랭크뉴스 2025.03.05
44270 유상임 과기부 장관, 브렌던 카 FCC 위원장 면담 [MWC 2025] 랭크뉴스 2025.03.05
44269 [사설] 글로벌 관세 전쟁 시작...트럼프와의 협상 급해졌다 랭크뉴스 2025.03.05
44268 [Today’s PICK] 금값 빠져도 금반지 껑충…‘묘한 국내 금값’의 비밀 랭크뉴스 2025.03.05
44267 ‘3철’ 전해철 “민주,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 수용해야” 랭크뉴스 2025.03.05
44266 이스라엘, 가자 고립 '지옥 계획' 마련… "추가 철군 없이 인질 석방 노림수" 랭크뉴스 2025.03.05
44265 캐·중 이어 멕 대통령도 “미국 관세 이유 없어···보복 관세로 맞대응” 랭크뉴스 2025.03.05
44264 [제보는 MBC] "깨끗한 등기부등본 믿었는데‥" 검증 없는 등기에 경매 위기 랭크뉴스 2025.03.05
44263 [사설] ‘트리플 감소’에 美 관세 포성, 정쟁 접고 경제 회복 지원하라 랭크뉴스 2025.03.05
44262 '병역 기피' 대만 배우 왕대륙, 이번엔 살인 미수 혐의 체포 랭크뉴스 2025.03.05
44261 30대 남성 ‘무차별 살인’…“돈 잃고 세상이 외면” 랭크뉴스 2025.03.05
44260 뉴욕 증시 급락, 소비자 물가 폭등 전망… "관세맨 트럼프, 미국 경제 위험에 빠뜨려" 랭크뉴스 2025.03.05
44259 중국 “미국 3개 업체 콩 수입 중단···미국산 원목도” 랭크뉴스 2025.03.05
44258 술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전 유명 아이돌, 성폭행 혐의 재판행 랭크뉴스 2025.03.05
44257 "긴팔옷이 5000원" 다이소만 대박난 게 아니었다…패션업계 '가성비 바람' 랭크뉴스 2025.03.05
44256 폭설에 전국 곳곳서 붕괴 사고… 일부 학교 개학 연기 랭크뉴스 2025.03.04
44255 집에 혼자 있다 ‘참변’ 초등생…장기 기증하고 하늘로 랭크뉴스 2025.03.04
44254 “면접표 비워둬라”…특혜 채용 과정 증거 인멸도 랭크뉴스 2025.03.04
44253 [단독] "의대 재학생 97% 휴학"‥신입생 4천5백 명까지 동참 조짐 랭크뉴스 2025.03.04
44252 "가장 빨리 돌아올 것"…러, 한국 자동차 복귀에 관심 랭크뉴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