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는 '반품'입니다.

멀쩡한 신선식품이 상했다면서 반품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 상당의 상품들을 챙긴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20대 여성 A 씨는 2023년 11월부터 넉 달 동안 우유와 과일 등 천6백83회에 걸쳐 상품을 주문한 뒤 배송받자마자 "상했다"며 반품을 요청했습니다.

A 씨가 이용한 업체의 경우 신선식품의 품질이나 배송 문제 등으로 반품을 요청하면 고객에게 자체 폐기해달라고 한 뒤 환불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점을 악용한 겁니다.

실제로 A 씨가 받았던 상품들은 모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결국, 물건을 공짜로 챙기고 환불 대금 3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법원은 A 씨의 수법이 계획적이고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74 장관들 의견 들은 최상목 "통합의 힘 절실"... 마은혁 언급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3 권성동 "이재명 판결 6월 26일까지 확정돼야" 국회 결의안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2 [속보] 캐나다, 4일부터 30조 원 미국상품에 25% 맞불관세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1 지병 앓던 70대女 숨진 채 발견…같은 날 남편은 저수지서 구조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0 한동훈 "미안하고 고맙다"…전한길 "인간은 누구나 실수"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9 [속보] 이재명, 이재용과 오는 20일 만남…반도체법 논의 예상, 사실상 ‘대선 행보’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8 제주서 렌터카 몰던 외국인, 딱지 떼도 출국하면 끝?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7 與, 보수층 결집에 중도층 멀어졌나…지지율 하락에 긴장 고조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6 트럼프가 젤렌스키 내쫓자 주가 날았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매수 1위 [주식초고수는 지금]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5 [르포] 신학기 대목 사라졌다…창신동 문구시장 상인들 “월세도 못내”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4 김여정 美항모 비난하자… 국방부 “도발 명분 쌓으려는 궤변”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3 1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코로나19 발발급 충격(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2 충남 서천서 30대 남성, 처음 본 여성 살해…“돈 잃고 힘들어 범행”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1 "여보, 우리도 신청해볼까"…'330만 원'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0 李, 20일 이재용 만난다… 청년 고용·반도체법 등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59 이재명 “드론 전쟁 시대, 군 첨단화 안 할 건가?”…‘표퓰리즘’ 조선일보 저격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58 “트럼프, 젤렌스키와 설전 뒤 우크라 군사지원 일시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57 폭설에 여객선 41척·항공기 4편 결항···대설특보, 수도권 확대 전망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56 블룸버그 “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 의지 입증 때까지 군사 지원 전면중지”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55 “할머니!” 그날, 버스 안이 분주했던 이유 [아살세] new 랭크뉴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