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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초등학생'입니다.

얼마 전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화재 사고로 크게 다쳤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하고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은 화재 발생 닷새 만인 어제 오전 12살 초등학생 A 양이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불이 난 집에 혼자 있다가 2도 화상을 입었고, 의식을 잃은 채 병원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화재 당시 A 양의 어머니는 일터에 있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위해 병원에 간 상황이었습니다.

A 양의 유족은 장기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A 양의 어머니는 "딸이 수의사를 꿈꿨는데, 사람들에게 좋은 일 하고 떠난 착한 아이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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