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물건을 주문한 뒤 거짓으로 반품 신청해 3천만 원을 챙긴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말부터 약 4개월여 동안 쿠팡에서 1천6백여 개 신선 식품을 주문한 뒤 반품 신청을 했는데요.

하루 평균 14개 상품을 주문한 뒤 A씨는 해당 상품을 제3자에게 돈을 받고 넘겼고 쿠팡 측엔 거짓으로 반품을 신청했습니다.

신선 식품의 경우 배송 문제나 제품 하자로 반품하면, 쿠팡이 소비자에게 자체 폐기를 요청하며 대금을 환불해 주는 정책을 악용한 건데요.

A씨가 주문한 품목으로는 우유와 버터, 각종 채소와 과일,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했는데 품질엔 모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수법이 계획적이고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85 “난 한국으로 꼭 가고 싶어요”…우크라 북한군 포로 육성 공개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84 [단독] 최대 3000억원 쏜다… 현대차그룹 벤처투자 운용사에 한투파 ‘유력’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83 서천 일면식 없는 40대 여성 살인범 "사기로 돈 잃고 스트레스"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82 [속보] 국정원,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대한 북한 해킹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81 음주운전 하다 구청 1층 ‘쾅’…광주 남구서 50대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80 국방부 "김현태 등 추가 기소자 인사조치 검토"…보직해임 수순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9 명태균 측 “오세훈·나경원 경선 여론조사 때 문항 ‘오더’도”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8 "죽은 후 장례식 하지 말고"…현재 '여행' 선택하는 사람 늘어난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7 "이재명 최종심 판결 6월 26일 전에 내려 달라"... 與, 결의안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6 국힘, 헌재 부수자는 서천호 ‘방탄’…“비판적 표현일 뿐” 징계 거부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5 [속보] 서울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4 장관들 의견 들은 최상목 "통합의 힘 절실"... 마은혁 언급 없었다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3 권성동 "이재명 판결 6월 26일까지 확정돼야" 국회 결의안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2 [속보] 캐나다, 4일부터 30조 원 미국상품에 25% 맞불관세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1 지병 앓던 70대女 숨진 채 발견…같은 날 남편은 저수지서 구조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70 한동훈 "미안하고 고맙다"…전한길 "인간은 누구나 실수"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9 [속보] 이재명, 이재용과 오는 20일 만남…반도체법 논의 예상, 사실상 ‘대선 행보’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8 제주서 렌터카 몰던 외국인, 딱지 떼도 출국하면 끝?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7 與, 보수층 결집에 중도층 멀어졌나…지지율 하락에 긴장 고조 new 랭크뉴스 2025.03.04
43966 트럼프가 젤렌스키 내쫓자 주가 날았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매수 1위 [주식초고수는 지금] new 랭크뉴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