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3일(현지 시각) 최종 결정했다.

3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모두 20%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은 지난달 4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여기에 10%가 추가된 것이다.

백악관은 “펜타닐은 현재 18~45세 미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이며 그 원료는 중국에서 만들어진다”라면서 “중국 공산당은 펜타닐을 제조하고 수출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대(對)중국 관세를 20%로 올렸다”고 밝혔다.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로 미·중 관세 전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예고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고집을 부린다면, 중국은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14 [속보] 홈플러스, 기업 회생 절차 신청… 정상 영업 랭크뉴스 2025.03.04
43913 “트럼프, 젤렌스키와 충돌 후 우크라 군사지원 전면중단” 랭크뉴스 2025.03.04
43912 "백악관, 대러 제재 완화 고려 중"… 러시아와 거래 위해 '돈 줄' 푸나 랭크뉴스 2025.03.04
43911 [속보] 블룸버그 "트럼프, 우크라 군사지원 전면중단" 랭크뉴스 2025.03.04
43910 [속보] “트럼프, 젤렌스키와 충돌 후 우크라 군사지원 전면중단” 랭크뉴스 2025.03.04
43909 "中 누리꾼 억지에 굴복"···서경덕, '매듭' 논란 펜디에 항의 랭크뉴스 2025.03.04
43908 [속보] "트럼프, 젤렌스키와 충돌 후 우크라 군사지원 전면중단"<블룸버그> 랭크뉴스 2025.03.04
43907 “신규 국가 진출 엄두도 못내” 중견기업 10곳 중 6곳 새 시장 개척 비관 랭크뉴스 2025.03.04
43906 4일부터 캐나다·멕시코에 25%, 中엔 추가 20%… 트럼프 ‘관세 폭탄’ 예정대로 랭크뉴스 2025.03.04
43905 밤까지 전국 눈·비…강원과 경북북부에 또 대설 랭크뉴스 2025.03.04
43904 처음 본 여성 무차별 살해 30대의 황당한 변명…“사기 당해 스트레스” 랭크뉴스 2025.03.04
43903 결국 동맹도 때리는 트럼프…글로벌 관세전쟁 확전에 韓도 타격 랭크뉴스 2025.03.04
43902 집에 혼자 있다 불…새 생명 선물하고 떠난 초등학생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3.04
43901 “우리도 ‘정장’이 있습니다”…“정장을 입으면 러시아가 전쟁을 멈추나요?” 랭크뉴스 2025.03.04
43900 전국에 비 또는 눈…서울 최대 5㎝, 강원 산지 40㎝ 랭크뉴스 2025.03.04
43899 '코로나19 이후 최악' 1월 산업생산 2.7%↓…소비·투자도 '뚝'(종합) 랭크뉴스 2025.03.04
43898 쿠팡서 '거짓 반품'으로 3천만 원 챙겨 랭크뉴스 2025.03.04
43897 '마스터키' 함부로 내주다니‥입주민 '공포' 랭크뉴스 2025.03.04
43896 김여정, 美 항모 부산 입항에 "전략적 수준 행동 검토" 랭크뉴스 2025.03.04
43895 미, 한국에 알래스카 LNG 투자 요구할 듯…정부, ‘관세 대응 카드’ 고심 랭크뉴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