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일 오후 8시 52분쯤 전남 해남군 갈두항 인근에서 60대 부부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해남의 한 갯벌에 굴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쯤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인근 해상에서 숨져 있는 남편 A(68)씨를 발견했다. A씨의 신체에는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배우자인 B(63)씨와 굴을 따기 위해 리어카를 끌고 해남군 북일면의 한 양식장에 갔다가 실종됐다. 당시 갈두항 선착장 폐쇄회로(CC)TV에는 이들이 갯벌 방향으로 가는 모습이 찍혔으나, 이후 돌아오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신고가 접수된 전날 오후 8시52분쯤부터 소방당국과 해남군, 해남경찰서 등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377 마은혁 임명 전망은?…국정협의회 재개될까 랭크뉴스 2025.03.02
43376 이란 의회, 물가·환율 급등에 재무장관 불신임 랭크뉴스 2025.03.02
43375 권영세 “최 대행, 마은혁 임명 안돼…여야 합의 사실상 불가능” 랭크뉴스 2025.03.02
43374 해저 갱도에 묻힌 조선인 136명‥일본도 한국도 유해 발굴 나몰라라 랭크뉴스 2025.03.02
43373 강원 영동에 폭설…차량 고립·빙판길 주의 랭크뉴스 2025.03.02
43372 부동산, 다져지는 양극화… 강남 폭등 랭크뉴스 2025.03.02
43371 서울시, 대설 예비특보에 비상 근무 1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3.02
43370 “여보, 삼겹살이 700원이래!” 삼겹살데이 앞둔 유통가, 어떻게 이런 가격이? 랭크뉴스 2025.03.02
43369 국힘 지도부, 3일 대구 사저 찾아 박근혜 예방 랭크뉴스 2025.03.02
43368 "헌재 때려 부수자"·"헌재 폐지" 외친 국힘‥"극우 미몽 빠졌나" 랭크뉴스 2025.03.02
43367 서울 아파트값 역대 최고치‥강남에 또 '불장' 오나 랭크뉴스 2025.03.02
43366 "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 파행 이유는 6년 간의 악감정 때문" 랭크뉴스 2025.03.02
43365 전효성, 12년전 말실수 뭐길래…"너무 창피" 한국사 3급 땄다 랭크뉴스 2025.03.02
43364 치아 미백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김현종의 백세 건치] 랭크뉴스 2025.03.02
43363 침묵 이어지는 최상목‥"마은혁 임명해도 '尹 탄핵 일정' 영향은 미미" 랭크뉴스 2025.03.02
43362 "헌법재판관 밟아라"‥'법치주의 부정' 선 넘은 헌재 위협 랭크뉴스 2025.03.02
43361 "애는 누가 돌보나"…등교 4일 전 '날벼락' 맞은 학부모들,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02
43360 전국 편의점 돌며 위장 취업 수법으로 1천여만원 훔친 20대 랭크뉴스 2025.03.02
43359 트럼프 관세 변덕에 금융시장 요동…환율 ‘1500원대’ 위협 랭크뉴스 2025.03.02
43358 영국 총리 "프랑스·우크라와 종전 계획 짜 美와 논의할 것" 랭크뉴스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