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증인 출석을 위해 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5.2.6 [사진공동취재단]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군 관계자 중 현재 직무정지된 이들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실이 국방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사 대상 군 관계자 30명 중 직무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은 이들은 12명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과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은 불구속 기소됐지만 여전히 직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계엄 관련 조치는 엄중한 사안이라 기소된 사람을 인사 조치하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사 김 모 대령 등은 재판에 넘겨지기 2달여 전 이미 직무정지돼 계엄 연루자에 대한 국방부의 인사 원칙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추가 기소된 지휘관들에 대해 보직해임 등 인사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지만 국방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265 일본 초대형 산불 닷새째 ‘활활’…30년 만에 ‘최악’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02
43264 중국인 건보 남용 사실 아니었다...건보공단 1200억원이나 잘못 계산 랭크뉴스 2025.03.02
43263 미 핵 추진 항모 부산 입항…연합훈련과 북한 반발 예상 랭크뉴스 2025.03.02
43262 우크라이나軍 무인기에 파괴된 북한제 ‘170㎜ 자주포’ 성능은[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3.02
43261 李 “연평도 꽃게밥 될 뻔” 발언에 與 “주민·장병 모욕” 랭크뉴스 2025.03.02
43260 중국인 건보 적자, 실제보다 1200억원 뻥튀기…“담당 부서 실수” 랭크뉴스 2025.03.02
43259 멜로니, 美-우크라 중재 나서나… 유럽 정상회담 앞서 트럼프와 통화 랭크뉴스 2025.03.02
43258 “헌법기관 타도” 좌표 찍고…국힘 의원들, 인지도 올리기 랭크뉴스 2025.03.02
43257 식품·외식업계, 3월에도 가격인상 행렬…“원재료값·환율 영향” 랭크뉴스 2025.03.02
43256 김용현 옥중편지 "헌법재판관 즉각 처단하라"‥윤 대통령 지지집회서 구호 외쳐 랭크뉴스 2025.03.02
43255 北지휘부 참수작전 전투기 있다…美 핵항모 '칼빈슨함' 부산 입항 랭크뉴스 2025.03.02
43254 “돈만 아는 트럼프, 돈맛 보여줘라!”…‘트럼프 저격’ 전 프랑스 대통령 랭크뉴스 2025.03.02
43253 하다하다 유골까지 훔쳤다…중국인 범죄소굴 된 제주, 왜 랭크뉴스 2025.03.02
43252 두 달 만에 공개행보 한동훈 "안보 목숨처럼"…제2 연평해전 연극 관람 랭크뉴스 2025.03.02
43251 "사람들이 제주에 안 놀러 와요"…바가지에 등 돌리자 '특단의 대책' 내놨다 랭크뉴스 2025.03.02
43250 미 항모 칼빈슨함 부산 입항…“확장억제 공약 이행 차원” 랭크뉴스 2025.03.02
43249 국민의힘 “선관위 차명폰 정치 장사 드러나…탄핵심판 변론 재개해야” 랭크뉴스 2025.03.02
43248 트럼프·젤렌스키 파국에 유럽 ‘충격’, 러시아 ‘미소’···유럽 자력안보 본격화하나 랭크뉴스 2025.03.02
43247 ‘래대팰’은 제2의 ‘원베일리’가 될까···서울시 “토허제 해제 부작용 없다” 랭크뉴스 2025.03.02
43246 제주 흑돼지·갈치만 아시나요?…둠비·오합주·수웨도 일품입니다 랭크뉴스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