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에 대한 권한침해"라고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결정한 가운데,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최 대행을 향해 "마 후보자를 임명하면 안 된다"고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 후보자는 여야 협의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추천해, 국회의 전통과 관행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마 후보자까지 임명된다면 헌재는 헌법 수호 기관이 아니라 특정 이념을 대변하는 정치기관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국가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324 고삐 풀린 물가…빵도 커피도 차도 맥주도, 부담 안 되는 게 없다 랭크뉴스 2025.03.02
43323 美 기업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 달 착륙 성공…민간 2번째 랭크뉴스 2025.03.02
43322 트럼프-젤렌스키 충돌, 웃고 있는 푸틴…가디언 “만족스러울 것” 랭크뉴스 2025.03.02
43321 트럼프, 목재에도 관세 부과 수순…‘한국산 싱크대’도 거론 랭크뉴스 2025.03.02
43320 여 “마은혁 임명 말라”…야 “헌재 결정 우습나” 랭크뉴스 2025.03.02
43319 김문수, 높은 지지율 이유 묻자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서…이건 아냐" 랭크뉴스 2025.03.02
43318 "매일 초콜릿 먹고, 파티 즐겼다" 106세 英할머니의 뜻밖 고백 랭크뉴스 2025.03.02
43317 3만원 ‘상경버스’ 타보니…찬송가에 60만원 건강식품 판매도 [현장] 랭크뉴스 2025.03.02
43316 "군, 비상 계엄 때 유통기한 3개월 지난 전투식량 가져와" 랭크뉴스 2025.03.02
43315 해남 갯벌에 굴 따러 갔다가…아내 실종·남편 사망 랭크뉴스 2025.03.02
43314 한국 시조 실은 우주선 ‘블루 고스트’ 월면 착륙…민간 두번째 달 안착 랭크뉴스 2025.03.02
43313 [가족] "너도 귀한 개야"… 도로 배회하다 구조된 보더콜리 '귀남이' 랭크뉴스 2025.03.02
43312 ‘함박눈’ 새학기…4일까지 폭설·폭우, 경기도 비상 1단계 돌입 랭크뉴스 2025.03.02
43311 ‘운명의 3월’ 마주한 민주당… 李 선거법 2심이 최대 변수 랭크뉴스 2025.03.02
43310 [단독] “민주당, 차별금지법 추진 시 ‘이탈’보다 ‘유입’ 많아”···진보정책연구원 보고서 랭크뉴스 2025.03.02
43309 성난 보수 자극적 메시지로 총동원령… 반탄 집회 인원 증가 랭크뉴스 2025.03.02
43308 야권, ‘탄핵 반대’ 집회 참석 여당 의원들 비판…“극우 정당 자처” 랭크뉴스 2025.03.02
43307 [단독] 노상원, 10월 국감 때도 장관 공관서 김용현 만났다 랭크뉴스 2025.03.02
43306 해남 갯벌에 굴 따러 간 60대 부부 실종…남편 숨진채 발견(종합) 랭크뉴스 2025.03.02
43305 “헌재 쳐부수자”는 국힘 의원…브레이크 없는 ‘극우화 폭주’ 랭크뉴스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