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데스크]
◀ 앵커 ▶

3·1절만 되면 전국 곳곳에서 폭주족들이 기승을 부려왔는데요.

올해도 여전합니다.

경찰이 7백 건이 넘는 불법·난폭 운전을 적발했습니다.

삼일절 사건 사고, 공태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야심한 새벽, 충남 천안에서 오토바이들이 굉음을 내며 교차로를 질주합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차선도 넘나듭니다.

일반 차량 앞에서 빨간 경광봉을 흔들어대며 안전 운전도 방해합니다.

대구에선 오토바이 무리가 보행신호를 어기며 곡예 운전을 합니다.

3.1절이나 광복절 같은 국경일에 나타나 불법 난폭 운전을 일삼는 폭주족들입니다.

[임재인/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장]
"젊은 층 사이에서 SNS 등을 통해서 그와 같은 불법 행위들을 찍은 촬영한 영상이 공유되고 있어서…"

경찰은 이 같은 3.1절 폭주족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경찰관 2천 7백여 명과 순찰차 등 장비 1천1백여 대를 투입해 744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이번 특별 단속에선 일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개조 차량들도 대거 적발했습니다.

"LED 전구가 설치되어 있어요. 자동차관리법 위반이거든요."

경찰은 확보한 영상 등을 분석해 위법 행위에 따라 형사 처벌할 계획입니다.

**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SUV 차량이 불에 휩싸였습니다.

"차 불난거 봐바. 얼른. 다 타고 있잖아."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김포요금소 인근에서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소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일대가 일부 통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MBC뉴스 공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우 / 영상편집: 이유승 / 영상제공: 경찰청 부산소방본부, 시청자 김미소, 유덕종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51 일 언론 “최 대행, 3·1절에 역사 거론 안해···윤 대통령 답습” 랭크뉴스 2025.03.02
43150 '13명 자녀' 머스크, 2주 만에 14번째 아이 아빠됐다 랭크뉴스 2025.03.02
43149 오세훈 "한국 민주주의 위기, 불신·갈등 잉태한 선관위가 자초" 랭크뉴스 2025.03.02
43148 “젤렌스키 굴욕에 신난 러시아” 종전협상 앞두고 압박 가속화 랭크뉴스 2025.03.02
43147 트럼프, 목재에 '25%관세' …한국산 싱크대도 직접 겨냥 랭크뉴스 2025.03.02
43146 [단독]어떻게 생각하십니까…다자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추진 무산 랭크뉴스 2025.03.02
43145 "유치원생부터 할머니까지"...한국인들 푹 빠졌다 랭크뉴스 2025.03.02
43144 국내 증시 ‘흑역사’ 주범 라덕연에 중형 25년 ‘철퇴’ [장서우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3.02
43143 '자녀 13명' 머스크, 2주 만에 14번째 아이 소식 랭크뉴스 2025.03.02
43142 경찰대학장 출신, 국힘 서천호 “헌재 때려부수자” …극우 선동 앞장 랭크뉴스 2025.03.02
43141 선거 앞두고 돼지머리에 돈 꽂은 이장···法 “기부행위 해당” 벌금형 랭크뉴스 2025.03.02
43140 사라진 그 돈이 내게 있었다면…치매 할머니 5000만원 행방은 랭크뉴스 2025.03.02
43139 서천호 “헌재 때려부수자”…탄핵 반대 집회서 국힘, 헌정 무시 발언 랭크뉴스 2025.03.02
43138 “젤렌스키 미국 떠나라”...미-우 정상회담 파국, 젤렌스키 교체론도 랭크뉴스 2025.03.02
43137 천연기념물 10년 제주흑돼지 "식당에서 먹어도 괜찮나요?" 랭크뉴스 2025.03.02
43136 '이재명표 상속세' 저격한 권성동 "지금 와서 상속세 완화, 목적은 오직 선거" 랭크뉴스 2025.03.02
43135 선거 앞두고 돼지머리에 돈 꽂은 이장…선거법위반 혐의로 벌금형 랭크뉴스 2025.03.02
43134 “중국인에게만 퍼줬다” 외국인 건강보험 통계 오류 랭크뉴스 2025.03.02
43133 권성동 "이재명, 작년 부결시킨 상속세 완화 언급은 오직 선거용" 랭크뉴스 2025.03.02
43132 유기견 구조하던 미모의 인플루언서…정체는 유럽 '코카인 여왕' 랭크뉴스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