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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임명 안 된다는 게 당 입장…崔대행도 따라주길 기대"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5당이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탄핵 찬성' 집회를 여는 것을 두고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을 인용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은 헌재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다수당의 힘을 이용해서 위세를 가하는 모습은 결코 국민에게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헌재의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됐으니 차분하게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4일 국무위원 간담회를 거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마 후보자를 임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당의 공식 입장이고, 최 대행도 이에 따라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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