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수사 성실하게 임하도록 조치하겠다”
과거 대마 흡입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입건과 관련해 “자식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심히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잘못이 있다면 응당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며 “(아들이) 경찰의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의 아들 ㄱ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 화단에서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ㄱ씨 등 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대마 수수 미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을 통해 대마를 구하려고 현장에 갔지만 찾지 못했다’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선 음성 반응이 나왔는데, 과거 대마 흡입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의 입건 소식은 지난 28일 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의원은 보도 전까지 사건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원전 수출 계약 지원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체코 현지에 머물렀다가 1일 귀국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76 바티칸 "교황, 안정 되찾아…호흡곤란 더 없고 회복중"(종합) 랭크뉴스 2025.03.02
43075 “올해도 보수적으로”… 벤처캐피털, 허리띠 더 조인다 랭크뉴스 2025.03.02
43074 ‘머스크 앞 촛불 신세’ NASA, 우주개발 고강도 구조조정 직면 랭크뉴스 2025.03.02
43073 홍장원·조지호 체포 명단 모두 "첫 이름은 '이재명'" 랭크뉴스 2025.03.02
43072 김새론·BJ잼미 죽음 내몬 사이버레커...'혐오 장사' 배후는 누구 랭크뉴스 2025.03.02
43071 [인터뷰] “韓 봉제업 쇠퇴? AI 입혀 부흥 이끈다” 박인철 엘티엠원 회장 랭크뉴스 2025.03.02
43070 '거짓말해서라도 관심받으려 했다' 캡틴 아메리카 男의 정체는 랭크뉴스 2025.03.02
43069 주7일 배송 시작하니…‘이것’ 구매 터졌다 랭크뉴스 2025.03.02
43068 여자는 비녀 꽂고, 남자는 상투 틀었다…인니 K-의례 성년식 랭크뉴스 2025.03.02
43067 한국인, 일 평균 유튜브 2시간 시청…네카오는 합쳐도 절반 안돼 랭크뉴스 2025.03.02
43066 대기업 신입 10명 중 3명은 '중고 신입'…경력직 채용 비중↑ 랭크뉴스 2025.03.02
43065 [르포] 공시생 돌아오는 노량진 학원가… “민간은 취업 한파, 공무원은 월급 인상” 랭크뉴스 2025.03.02
43064 전국 곳곳서 봄비… 강원에는 최대 50㎝ 폭설 랭크뉴스 2025.03.02
43063 [르포] 새 수소車 나온다는데… “충전소 뺑뺑이로 견인차 실려가기도” 랭크뉴스 2025.03.02
43062 러-일 '영토분쟁' 80년…천혜의 자연은 온천호텔·군사기지 됐다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3.02
43061 中부동산 바닥 뚫고 지하인데…멱살 잡고 땅값 올리는 이곳[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3.02
43060 철강업계 반덤핑 제소 ‘쓰나미’…“확산 최소화 해야” 랭크뉴스 2025.03.02
43059 [단독]의대 신입생에 “투쟁 같이 할 거지?” 압박 정황 확인한 대학들 랭크뉴스 2025.03.02
43058 광화문·여의도서 세 대결‥욕설·협박 난무 랭크뉴스 2025.03.02
43057 트럼프의 이 말…'경력 30년' 美동전 로비스트 뒤흔들었다 랭크뉴스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