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5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은 없는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앞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후 7시 40분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진행 중이던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앞 주차장에서 흉기를 들고 타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서울구치소 앞에 흉기를 든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도주 우려 등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서는 보수 성향 단체 소속 회원 등 100여명이 모여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었다.

A씨의 범행은 집회와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정치적 사유와 크게 관련 없는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83 2주 만에 또… 머스크, 14번째 아이 생겼다 랭크뉴스 2025.03.02
43182 여야, 崔대행 압박…"마은혁 임명 말라" vs "헌재 결정 우습나" 랭크뉴스 2025.03.02
43181 "임신 확인 시 100만 원"…한국의 소도시 '광양' 인구 증가에 주목한 외신 랭크뉴스 2025.03.02
43180 "재건축, 시켜줄 때 하자"…활로 찾는 '高 용적률' 아파트들 [집슐랭] 랭크뉴스 2025.03.02
43179 권성동 “李, 상속세 완화 언급 목적은 오직 선거” 랭크뉴스 2025.03.02
43178 MBK "SMC, 고려아연 채무보증 작년말 급증…영풍 지분취득 준비 정황" 랭크뉴스 2025.03.02
43177 호흡 느려지고 의식불명…태국서 퍼지는 '좀비 전자담배' 공포 랭크뉴스 2025.03.02
43176 일론 머스크, 14번째 자녀 공개… 13번째 소식 이후 2주 만 랭크뉴스 2025.03.02
43175 ‘나홀로 제주 여행(?)’…제주 바다 누비는 멸종위기 큰바다사자 랭크뉴스 2025.03.02
43174 국힘 박수영 "최상목 '마은혁 임명 않겠다' 밝힐 때까지 무기한 단식" 랭크뉴스 2025.03.02
43173 "마은혁 임명 반대" 단식 돌입한 與 박수영… 야당은 "즉각 임명해야" 랭크뉴스 2025.03.02
43172 박사 백수 30% 역대 최고···‘청년 박사’ 절반 무직 랭크뉴스 2025.03.02
43171 김용현 섬뜩한 옥중편지…전공의 이어 “헌법재판관 처단” 랭크뉴스 2025.03.02
43170 美 트럼프, 수입 목재에 관세 부과 수순… 韓 싱크대·주방가구도 저격 랭크뉴스 2025.03.02
43169 트럼프, 목재수입품 조사 지시…한국산 싱크대도 포함돼 랭크뉴스 2025.03.02
43168 [샷!] "청바지 3천원"에도…지갑 안 열리네 랭크뉴스 2025.03.02
43167 "모두 한패" 고의 교통사고 내고 거액 보험금 타낸 일당 단죄 랭크뉴스 2025.03.02
43166 유럽, ‘백악관 굴욕’ 젤렌스키에 “트럼프와 화해하라” 압박 랭크뉴스 2025.03.02
43165 윤봉길 유해 몰래 묻었던 자리마저, “테러리스트 묘비 철거하라” 소송전 랭크뉴스 2025.03.02
43164 국힘 서천호 “헌재 때려부수자”…‘법원 폭동’으로 부족했나 랭크뉴스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