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경찰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앞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6일 오후 7시 반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던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 주차장에서 흉기를 들고 주위 사람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남성은 근처에 있던 유튜버와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정치적 사유와는 크게 관련 없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