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취업을 도와주겠다며 지인에게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챙겼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기아자동차 전 퇴직 직원이자 노조 간부 출신인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노조 간부를 맡았던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인 6명에게 "노조 간부는 1~2명 정도 취업 시켜줄 수 있다. 자녀를 기아차 광주공장에 취업할 수 있게 돕겠다"며 인사비와 접대비 명목으로 1명당 8000만~1억 원의 현금을 받아 챙겼다. A씨가 받은 총 피해 금액은 5억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A씨에게 돈을 건넸지만 취업이 이뤄지지 않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기아차 채용사기와 관련한 사건을 2건 더 인지하고 수사 중이다. 2건의 경우 7~8년 전 사건으로, A씨와는 다른 인물이 사기범으로 지목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다른 사기행각이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44 진화 나선 젤렌스키 "트럼프와 미국민 존경"…사과는 거부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43 2년 전 철거된 독일 소녀상 ‘누진’, 8일 다시 설치된다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42 세계 1위 유튜버도 걸린 이 병…설사∙혈변 동반 '복통 끝판왕'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41 [시승기] 18초 만에 지붕 활짝… BMW 뉴 420i 컨버터블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40 '친윤 핵심' 아들 마약 혐의‥넉 달 만에 알려져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9 [르포] 서울 영등포 큰길에 경찰차 10년째 불법 주차… 왜 이런 일이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8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중 말다툼 ‘파국’…광물협정 불발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7 3·1절에 또 의기투합한 송혜교-서경덕, 이번엔 '여전사' 조명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6 상가에 주차했더니 바퀴에 자물쇠…"풀려면 10만원 입금"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5 3·1절 연휴 시작 전국에 봄비 소식···미세먼지 ‘나쁨’ 주의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4 [샷!] "우리동포들의 투쟁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소"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3 트럼프-젤렌스키 드라마에 요동친 뉴욕증시 ‘상승마감’…S&P500 1.59%↑[데일리국제금융시장]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2 '우영우' 판사役 배우 강명주, 암 투병 중 별세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1 트럼프 vs 젤렌스키, 정상회담 중 공개 설전 충돌…광물협정 ‘노딜’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30 트럼프가 잡은 꼬투리는 젤렌스키의 무례였다… 무슨 대화 오갔나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29 3·1절 서울 도심 곳곳 '윤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28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말한 ‘계엄의 밤’ [헌재의시간]①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27 뉴욕증시, 트럼프·젤렌스키 충돌에도 상승…다우 1.4%↑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26 뉴욕증시, 트럼프-젤렌스키 충돌에도 동반 급등 new 랭크뉴스 2025.03.01
49025 주한우크라대사 "北포로 송환, 한국과 대화 열려있다" new 랭크뉴스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