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이 열린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경찰 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3·1절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에 각각 참석한다.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가 1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여의도 집회에는 김기현·나경원·윤상혁·장동혁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일부는 직접 단상에 서서 연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광화문 집회에도 윤상현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의 탄핵 반대 집회 참여 여부와 관련해 “개별 의원의 판단에 맡긴다”는 입장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화문이나 여의도에서 열리는 탄핵 반대 집회에 (그간) 의원들이 각자 판단으로 참석했고 (3·1절 탄핵 반대 집회도) 기조는 동일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5당은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동사거리에서 ‘야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어 헌재에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혁신당 김선민 대표 대행 등 야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내란 종식의 그날까지 꺼지지 않는 오색의 빛을 이어가자. 내일 주권자의 뜨거운 함성으로 안국역 사거리를 가득 채워달라”는 집회 참여 독려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74 ‘머스크 앞 촛불 신세’ NASA, 우주개발 고강도 구조조정 직면 랭크뉴스 2025.03.02
43073 홍장원·조지호 체포 명단 모두 "첫 이름은 '이재명'" 랭크뉴스 2025.03.02
43072 김새론·BJ잼미 죽음 내몬 사이버레커...'혐오 장사' 배후는 누구 랭크뉴스 2025.03.02
43071 [인터뷰] “韓 봉제업 쇠퇴? AI 입혀 부흥 이끈다” 박인철 엘티엠원 회장 랭크뉴스 2025.03.02
43070 '거짓말해서라도 관심받으려 했다' 캡틴 아메리카 男의 정체는 랭크뉴스 2025.03.02
43069 주7일 배송 시작하니…‘이것’ 구매 터졌다 랭크뉴스 2025.03.02
43068 여자는 비녀 꽂고, 남자는 상투 틀었다…인니 K-의례 성년식 랭크뉴스 2025.03.02
43067 한국인, 일 평균 유튜브 2시간 시청…네카오는 합쳐도 절반 안돼 랭크뉴스 2025.03.02
43066 대기업 신입 10명 중 3명은 '중고 신입'…경력직 채용 비중↑ 랭크뉴스 2025.03.02
43065 [르포] 공시생 돌아오는 노량진 학원가… “민간은 취업 한파, 공무원은 월급 인상” 랭크뉴스 2025.03.02
43064 전국 곳곳서 봄비… 강원에는 최대 50㎝ 폭설 랭크뉴스 2025.03.02
43063 [르포] 새 수소車 나온다는데… “충전소 뺑뺑이로 견인차 실려가기도” 랭크뉴스 2025.03.02
43062 러-일 '영토분쟁' 80년…천혜의 자연은 온천호텔·군사기지 됐다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3.02
43061 中부동산 바닥 뚫고 지하인데…멱살 잡고 땅값 올리는 이곳[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3.02
43060 철강업계 반덤핑 제소 ‘쓰나미’…“확산 최소화 해야” 랭크뉴스 2025.03.02
43059 [단독]의대 신입생에 “투쟁 같이 할 거지?” 압박 정황 확인한 대학들 랭크뉴스 2025.03.02
43058 광화문·여의도서 세 대결‥욕설·협박 난무 랭크뉴스 2025.03.02
43057 트럼프의 이 말…'경력 30년' 美동전 로비스트 뒤흔들었다 랭크뉴스 2025.03.02
43056 [체험기] “손만 대면 AI가 사진 검색·편집”… 삼성 갤럭시 북5 프로, 무게·가격은 부담 랭크뉴스 2025.03.02
43055 추가 금리인상 기대감에 치솟는 엔화가치… 韓 경제 득실은? 랭크뉴스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