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남 여수 앞바다 물고기 양식장.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 앞바다 물고기 양식장에서 참돔 300만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약 18일 동안 양식 어가 70곳에서 약 298만2000여 마리 참돔이 폐사했다. 피해액은 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참돔 집단 폐사는 기후위기가 원인이 됐다. 참돔은 추위에 약한 어류로 한계 수온이 6도에 그치지만, 이 일대 수온은 최근 평년(8도)보다 낮은 4도까지 떨어졌다.

한편, 여수시는 수온 취약 품종 어류를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고 양식장 현장 지도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해수산연구소는 여수시와 다음 주 합동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81 ‘가족같은 선관위’...채용비리 논란 랭크뉴스 2025.03.01
42780 벚꽃, 올해는 언제 필까?(feat.개나리·진달래)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01
42779 김용현·이진우·여인형, 그들이 ‘엉겁결’에 증언한 것들 [헌재의시간]② 랭크뉴스 2025.03.01
42778 '동네북' 최상목을 역사는 어떻게 기억할까 [정치 도·산·공·원] 랭크뉴스 2025.03.01
42777 3·1절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여의도·광화문에 여야도 총집결 랭크뉴스 2025.03.01
42776 "위기의 반도체"… 2월 반도체 수출, 전년대비 3% 감소 랭크뉴스 2025.03.01
42775 3·1절 전국 흐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랭크뉴스 2025.03.01
42774 문형배 집 '막말 시위' 수사‥"대표가 누구야?" 봤더니 랭크뉴스 2025.03.01
42773 “살 만큼 살았잖아” 세 자매는 달렸다…내란 막은 시민들의 긴박한 밤 랭크뉴스 2025.03.01
42772 2월 수출 1% 성장…반도체 수출↓ 랭크뉴스 2025.03.01
42771 '위기의 반도체', 수출 감소 전환 랭크뉴스 2025.03.01
42770 “우리없인 2주” vs “푸틴은 3일이라더라”…트럼프-젤렌스키, 격론 후 협상 결렬 랭크뉴스 2025.03.01
42769 [속보]'위기의 반도체', 수출 감소 전환 랭크뉴스 2025.03.01
42768 與 뒤덮은 ‘명태균 의혹’ 진실공방…오·홍 이어 이준석까지 랭크뉴스 2025.03.01
42767 조기대선 한다면…2007·2022년 대선에 '승리 공식' 있다 랭크뉴스 2025.03.01
42766 9년 만에 신생아 늘었다···합계출산율도 0.75로 반등[위클리 이슈] 랭크뉴스 2025.03.01
42765 2월 수출, 전년比 1% 증가한 526억불…한 달 만에 소폭 반등 랭크뉴스 2025.03.01
42764 우크라·유럽, 험악했던 트럼프-젤렌스키 회담에 충격·당혹 랭크뉴스 2025.03.01
42763 12년 돌봐준 이웃에…집 5채 전재산 상속한 中독거노인 랭크뉴스 2025.03.01
42762 '회담 파행' 트럼프가 잡은 꼬투리는 젤렌스키의 무례였다… 무슨 대화 오갔나 랭크뉴스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