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전윈위원회'를 앞두고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시위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모씨가 28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안씨를 건조물침입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며 남대문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공용물건손상 등)를 받는다.

그는 앞서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

경찰은 안씨에게 모욕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도 적용했다.

안씨는 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 시도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했고, 가짜 미군 신분증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군 등에 종사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출입국 기록 등에 따르면 안씨는 미국 국적이 아니며, 미국 출입 기록도 없는 걸로 확인됐다. 미군 출신이라는 안 씨 주장과 달리 육군 병장을 만기 제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12 '도박 빚 갚아달라' 엄마·외조모 흉기 폭행한 20대 징역형 집유 랭크뉴스 2025.03.01
42711 뉴욕증시, 트럼프·젤렌스키 고성에도 저가 매수…동반 급등 마감 랭크뉴스 2025.03.01
42710 "양치기 소년도 기절" 이재명 혐오 키우는게 與 대선전략? 랭크뉴스 2025.03.01
42709 트럼프 "고마워해라" 젤렌스키 "여러번 했다"…정상회담서 정면충돌 랭크뉴스 2025.03.01
42708 [오늘의 날씨] "독립 만세" 흐리고 비 내리는 삼일절 랭크뉴스 2025.03.01
42707 [인터뷰] 1년 전, 피 묻은 일본인과 보낸 7시간… 롯데마트 직원의 잊지 못할 인연 랭크뉴스 2025.03.01
42706 종전협상 나선 러시아 눈치 보기?… 北, 탄도 대신 순항미사일로 도발 나선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01
42705 회의 25분 전에 판 깼다…민주당도 놀란 박찬대 '민생 보이콧'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3.01
42704 모든 것은 문명이 결정한다, 소련군 만행만 봐도 알 수 있다 [김성칠의 해방일기(9)] 랭크뉴스 2025.03.01
42703 '히말라야 비아그라' 아이까지 찾는다…네팔에 닥친 일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3.01
42702 [2보] 뉴욕증시, 트럼프-젤렌스키 충돌 불구 상승…다우 1.4%↑ 랭크뉴스 2025.03.01
42701 위 절제술 뒤 ‘불편한 속’ 달래려면…조금씩, 자주, 꼭꼭 씹어 드세요[톡톡 30초 건강학] 랭크뉴스 2025.03.01
42700 "인스타그램 활동, 인터넷 친사회행동과 긍정감정에 영향" 랭크뉴스 2025.03.01
42699 오늘 3·1절 탄핵 찬반 '총집결'…여의도·광화문 혼잡 예상 랭크뉴스 2025.03.01
42698 귀에서 울리는 ‘삐~’ 소리…○○○만 잘 써도 대부분 해결[건강 팁] 랭크뉴스 2025.03.01
42697 올림픽 도전 전북 "또 서울? 지방에도 기회 줘야" 전략 통했다 랭크뉴스 2025.03.01
42696 구글도 재택근무 종료?…공동 창업자 "평일엔 사무실 나와야" 랭크뉴스 2025.03.01
42695 범보수 7명 다 더해도 24%...전문가가 꼽은 '이재명 대항마'는? 랭크뉴스 2025.03.01
42694 입장료·숙박세 이어 여객세 3~5배?…갈수록 '관광세' 늘어나는 일본 여행 랭크뉴스 2025.03.01
42693 "고연차 사직 전공의 군대 공백 현실화됐다" 뒤숭숭한 의료계 랭크뉴스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