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양약품은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을 추가로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다이소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철수하기로 했다. 초기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았던 만큼 이미 공급된 물량은 회수하지 않는다.

앞서 일양약품은 지난 24일 일부 다이소 매장에서 비타민C 츄어블정, 소팔메토 아연, 팝핑비타민C, W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2000IU, 칼마디아연망간, 잇앤큐, 저분자콜라겐1250, 비타민C1000㎎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다이소의 균일가 방침에 3000~5000원으로 책정했다. 자사 몰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의 6분의 1수 준이다.

하지만 일양약품은 약사업계의 반발로 추가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유명 제약사의 마케팅으로 인해 소비자는 생활용품점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이 약국보다 무조건 저렴하다고 오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국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국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은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소비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판매되는 특수성이 있기때문에 단순한 가격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아직 철수 의사를 전하지 않았으며 종근당 역시 예정대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93 오늘부터 보조배터리 기내선반 보관 안돼요···‘160Wh 이상’은 반입 금지 랭크뉴스 2025.03.01
42792 ‘매크로와의 전쟁’ 나선 철도 공기업… 취소 수수료 상향, 구입·취소 반복 시 ‘이용 제한’ 까지 랭크뉴스 2025.03.01
42791 장기보유 부담 던 ‘5년물' 개인용 국채…3월 첫 발행[돈이 보이는 경제] 랭크뉴스 2025.03.01
42790 [속보] 최상목 "지금 분열 극복 못하면 민주·산업 기적은 사상누각" 랭크뉴스 2025.03.01
42789 트럼프에 면박당한 젤렌스키…유럽 정상들 “우크라, 혼자 아냐” 랭크뉴스 2025.03.01
42788 [서초동M본부] '투명인간의 도시'가 되지 않으려면 랭크뉴스 2025.03.01
42787 주한우크라대사 “북한 포로 송환, 한국과 대화 열려있다” 랭크뉴스 2025.03.01
42786 ‘우영우 판사’ 역할 배우 강명주, 암 투병 별세 랭크뉴스 2025.03.01
42785 “부모님과 일하게 된 아저씨야”...조원태, 훈훈한 미담 랭크뉴스 2025.03.01
42784 구글도 재택근무 끝?…창업자 “최소한 평일에는 사무실 나와야” 랭크뉴스 2025.03.01
42783 트럼프·젤렌스키, 종전협상 ‘파행’ 충돌···트럼프 “무례해” 고함 랭크뉴스 2025.03.01
42782 "위안부 운동 '이만하면 됐다'고? 절대 덮고 넘어갈 수 없죠" 랭크뉴스 2025.03.01
42781 ‘가족같은 선관위’...채용비리 논란 랭크뉴스 2025.03.01
42780 벚꽃, 올해는 언제 필까?(feat.개나리·진달래)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01
42779 김용현·이진우·여인형, 그들이 ‘엉겁결’에 증언한 것들 [헌재의시간]② 랭크뉴스 2025.03.01
42778 '동네북' 최상목을 역사는 어떻게 기억할까 [정치 도·산·공·원] 랭크뉴스 2025.03.01
42777 3·1절 대규모 탄핵 찬반집회…여의도·광화문에 여야도 총집결 랭크뉴스 2025.03.01
42776 "위기의 반도체"… 2월 반도체 수출, 전년대비 3% 감소 랭크뉴스 2025.03.01
42775 3·1절 전국 흐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랭크뉴스 2025.03.01
42774 문형배 집 '막말 시위' 수사‥"대표가 누구야?" 봤더니 랭크뉴스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