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과수, 연소 형상 등 종합적 고려한  감정 결과
지난 16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현장에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을 벌이고있는 모습.뉴시스


6명이 숨진 부산 복합리조트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가 지하 1층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잠정 결과가 나왔다.

부산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로부터 기장 반얀트리 호텔 화재 현장의 화재원인에 대한 감정서를 통보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화 지점은 화재 현장의 연소 형상 등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상 1층 배관실(PT룸) 바로 아래 층인 지하 1층 상단부인 천장을 발화지점으로 한정 가능하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수사 초기 배관을 관리하거나 유지, 보수하기 위한 공간인 PT룸 바로 아래인 지하 1층 천장에서 불꽃이 튀기 시작해 검은 연기가 지하로 삽시간에 퍼졌다는 진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국과수 감정결과를 근거로 추가 보강 수사 중이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신축 공사장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50분쯤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연기 흡입 등으로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 당시 공사장에는 40여 개 하청업체의 작업자 84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845 국민의힘 "양문석 당선무효형 선고, 민주당 '사법리스크 불감증' 때문" 랭크뉴스 2025.03.01
42844 얼마 전 '성과급 1500%' 받았는데…오늘은 '자사주 30주씩' 통장에 꽂혔다 랭크뉴스 2025.03.01
42843 '무임승차' 노인들도···10명 중 8명  "기준 연령 올려야" [여론 속의 여론] 랭크뉴스 2025.03.01
42842 SNS에 올린 '신혼 밥상'…5분 뒤 전화온 시어머니에 소름 [이혼의 세계] 랭크뉴스 2025.03.01
42841 상하이에서 이준석이 보낸 3·1절 메시지…“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도약” 랭크뉴스 2025.03.01
42840 "교황, 일시적 호흡 위기 겪어"… 산소 마스크 착용한 듯 랭크뉴스 2025.03.01
42839 [르포] 3·1절 사전집회로 광화문 일대 마비… 곳곳서 교통혼잡 랭크뉴스 2025.03.01
42838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거친 고성 오갔다…광물협정 결렬 랭크뉴스 2025.03.01
42837 3·1절 폭주족 특별 단속…난폭·음주운전 등 모두 744건 적발 랭크뉴스 2025.03.01
42836 불난 차에 뛰어든 공무원, 운전자 살렸다 [아살세] 랭크뉴스 2025.03.01
42835 [Who] 전 세계 AI 개발 자금줄, UAE ‘스파이 셰이크’ 랭크뉴스 2025.03.01
42834 3·1절 맞아…與 "자유민주주의 수호" 野 "헌법 수호, 내란종식" 랭크뉴스 2025.03.01
42833 “대기업 입사가 올해 목표인데”...멀어지는 취준생들의 ‘꿈’ 랭크뉴스 2025.03.01
42832 첨단무기, 빛 좋은 개살구가 되지 않으려면[김홍유의 산업의 窓] 랭크뉴스 2025.03.01
42831 3·1절 탄핵 찬성 집회 나서는 이재명 "답은 광장에"… 권성동 "인용 압박 안돼" 랭크뉴스 2025.03.01
42830 [속보]최 권한대행, 3·1절 기념사…“통합 실천에 온 힘 다해야” 랭크뉴스 2025.03.01
42829 엇갈린 3·1절 메시지…국힘 “자유민주주의 수호” 민주 “내란 종식” 랭크뉴스 2025.03.01
42828 정상회담 파행 수습하려는 젤렌스키… 러시아는 "안 맞은 게 다행" 조롱 랭크뉴스 2025.03.01
42827 崔대행, 3·1절에 ‘통합’ 강조…“국제정세 대응 위한 한일 협력 필요” 랭크뉴스 2025.03.01
42826 고법 “SK케미칼, 애경산업에 가습기살균제 소송비용 31억 배상해야” 랭크뉴스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