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 대통령 영장 기각 의혹' 회견하는 윤갑근 변호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청구와 관련해 여당 국회의원 질의에 사실과 다르게 답변했다며 윤 대통령 측이 고발한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오늘 "공수처의 비상계엄 수사 관련 고발 사건들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공수처 청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 사건과 관련해 체포영장 외에 압수수색영장, 통신영장 등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이 없는지 묻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 측 서면 질의에 허위로 답변했다며 오동운 공수처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공수처는 "중앙지법에 윤 대통령 영장을 청구한 사실이 없다"고 회신했지만 지난 21일 윤 대통령 측은 수사기록 검토 결과 공수처가 중앙지법에 압수수색·통신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공수처가 중앙지법에 청구한 압수수색·통신 영장이 잇따라 기각되자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 "동일 또는 유사한 내용의 영장이 중복 청구돼 각 기관 간 협의를 거쳐 조정하라고 했다"며 '중복수사'가 기각 이유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오 처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39 미라화 된 아내·흩어진 약…해크먼 부부 사망 미궁으로 랭크뉴스 2025.02.28
48838 [속보] 전북, 서울 제치고 2036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 랭크뉴스 2025.02.28
48837 [속보] 전북, 서울 제치고 2036 올림픽 유치 도전 국내 후보지 선정 랭크뉴스 2025.02.28
48836 [단독] 최상목 4일 국무위원 간담회 소집...마은혁 임명 무게 랭크뉴스 2025.02.28
48835 [속보] 전북, 2036 올림픽 유치 도전 국내 후보지로 선정 랭크뉴스 2025.02.28
48834 [속보] 전북이 서울 제쳤다…2036 올림픽 유치 후보지 선정 랭크뉴스 2025.02.28
48833 '마은혁 논란'에 등돌린 여야정…'반도체·연금·추경' 표류하나 랭크뉴스 2025.02.28
48832 “약사들 눈치?” 일양약품 다이소 건기식 판매 철수 랭크뉴스 2025.02.28
48831 [속보] 전북이 서울 체쳤다…2036 올림픽 유치 후보지 선정 랭크뉴스 2025.02.28
48830 [속보] 전북도, 서울 제치고 2036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 선정 랭크뉴스 2025.02.28
48829 '故서희원 유해' 한 달째 집에 두는 구준엽, 무슨 사연이길래 랭크뉴스 2025.02.28
48828 4년간 故노무현 대통령 모욕 유튜버 돌연 사과문·영상삭제...그 이유는 랭크뉴스 2025.02.28
48827 ‘경영난’ 대우조선해양건설, 2년 3개월 만에 다시 법정관리 신청 랭크뉴스 2025.02.28
48826 민주, 尹부부 고발…"김영선에 장관직 제안해 공천개입" 랭크뉴스 2025.02.28
48825 [단독] 전광훈의 광화문 독점…24시간 ‘알박기 천막’ 지킴이 있다 랭크뉴스 2025.02.28
48824 “이대로면 미국 파산할 수도”...일론 머스크의 경고 랭크뉴스 2025.02.28
48823 “손보사만 이익” 한의사협, 자동차보험 개편안 강력 반발 랭크뉴스 2025.02.28
48822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윤석열 영장청구 관련 허위답변 의혹 랭크뉴스 2025.02.28
48821 '이재명의 돈풀기' 비판했는데...국민의힘 "저소득층 1명당 50만원씩 주겠다" 약속 랭크뉴스 2025.02.28
48820 ‘최대 70cm 눈’ 예보에 대책회의…도로 결빙 대책 점검 랭크뉴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