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최근 중국 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하려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42살 안병희 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안 씨를 건조물침입 미수와 공용 물건 손상, 모욕,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눈에 띈 건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가 추가된 대목, 즉 수사 과정에서 안 씨가 가짜 미군 신분증을 만든 게 확인된 겁니다.

안 씨는 본인이 미군 출신이고 CIA 블랙요원으로도 일했다고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미국 방문 기록 자체가 한 번도 없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한미군도 아니었고 한국 육군병장 출신이었습니다.

안 씨는 지난 14일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했고, 20일엔 남대문경찰서 출입문 유리를 깨고 내부에 진입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안 씨는 또 윤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유포된 스카이데일리의 '중국인 99명 선거연수원에서 체포' 보도의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가짜뉴스로 판명된 해당 기사를 보도한 매체와 기자를 상대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가운데 이른바 '녹색 점퍼남' 등 4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져,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총 7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557 예비 초1 10년 만에 21% 줄었다···올해 49곳 폐교 랭크뉴스 2025.02.28
42556 "올해의 신의 직장은 여기" 잡플래닛이 선정한 11곳 어디? 랭크뉴스 2025.02.28
42555 "당은 잘 있나" "경기도 잘 있나" 경기지사 '선후배' 긴장감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28
42554 트럼프, 중국에 “10+10% 추가 관세”…중 “모든 반격” 랭크뉴스 2025.02.28
42553 [속보] 전북, 서울 제치고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랭크뉴스 2025.02.28
42552 “줄 서는 식당도 문 닫는다”...자영업 ‘쇼크’ 랭크뉴스 2025.02.28
42551 과잠 입고 모교 온 '음모론자'‥"황교안 물러가라" 커져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28
42550 올해 서민금융 12조 '역대 최대'…채무조정 원금도 최대 80% 감면 랭크뉴스 2025.02.28
42549 中 “윤 대통령, 중국 비방 중단해야” 랭크뉴스 2025.02.28
42548 민주, 尹부부 고발..."장관 공천 개입" 랭크뉴스 2025.02.28
42547 “馬 임명 않는 崔대행 인정 못해”… 민주, 국정협의회 보이콧 선언 랭크뉴스 2025.02.28
42546 "아버지가 지킨 바다 수호"…제2연평해전 영웅 딸, 해군 소위됐다 랭크뉴스 2025.02.28
42545 中, 尹 최종변론 중국 관련 언급에 "비방 중단해야" 랭크뉴스 2025.02.28
42544 [단독] 최상목 3월4일 국무위원 간담회…마은혁 임명 무게 랭크뉴스 2025.02.28
42543 검찰, '계엄수사 尹 영장기각 은폐 의혹' 공수처 압수수색(종합) 랭크뉴스 2025.02.28
42542 켄드릭 라마부터 지드래곤까지…바지통이 좁아진다[최수진의 패션채널] 랭크뉴스 2025.02.28
42541 미라화 된 아내·흩어진 약…해크먼 부부 사망 미궁으로 랭크뉴스 2025.02.28
42540 [속보] 전북, 서울 제치고 2036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 랭크뉴스 2025.02.28
42539 [속보] 전북, 서울 제치고 2036 올림픽 유치 도전 국내 후보지 선정 랭크뉴스 2025.02.28
42538 [단독] 최상목 4일 국무위원 간담회 소집...마은혁 임명 무게 랭크뉴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