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정한 평의 촉구 탄원' 기자회견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 76명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향해 헌정질서와 법치주의 수호, 사회 안정과 국민 통합을 위해 헌법과 법률, 양심에 따른 공정한 평의를 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조배숙·박대출 등 탄원서에 서명한 76명의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신중하고 공정한 판단을 간곡히 탄원한다"며 "헌법재판소는 헌법 위에서 초헌법적 기구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소추안의 중대한 절차적 하자, 계엄선포의 통치행위성 논쟁, 핵심 증거의 신빙성 문제, 방어권 보장 미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헌법과 법률, 그리고 헌법재판관의 양심에 따른 공정하고 신중한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탄원서 서명한 의원들 중 일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나경원 의원은 "이번 헌법재판소 결과로 국민이 모두 통합될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헌재 결정에 사소한 흠만 있어도 국민들은 승복이 어렵다고 한다"며 "평의 과정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제대로 된 법적 절차에 따라 판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60 [속보] 전북 대반전 ‘2036 올림픽’ 국내 후보지…서울 눌렀다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9 다윗 전북, 골리앗 서울 꺾었다…2036 올림픽 유치 후보지 선정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8 김부선 "이재명과 달리 때 안 묻은 한동훈, 대선 나오면 지지"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7 '다윗의 기적'…전북,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선정 '쾌거'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6 화재로 중태 빠진 초등생 가정, 지난해 5차례 복지 위기 징후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5 예비 초1 10년 만에 21% 줄었다···올해 49곳 폐교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4 "올해의 신의 직장은 여기" 잡플래닛이 선정한 11곳 어디?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3 "당은 잘 있나" "경기도 잘 있나" 경기지사 '선후배' 긴장감이‥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2 트럼프, 중국에 “10+10% 추가 관세”…중 “모든 반격”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1 [속보] 전북, 서울 제치고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50 “줄 서는 식당도 문 닫는다”...자영업 ‘쇼크’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49 과잠 입고 모교 온 '음모론자'‥"황교안 물러가라" 커져도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48 올해 서민금융 12조 '역대 최대'…채무조정 원금도 최대 80% 감면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47 中 “윤 대통령, 중국 비방 중단해야”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46 민주, 尹부부 고발..."장관 공천 개입"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45 “馬 임명 않는 崔대행 인정 못해”… 민주, 국정협의회 보이콧 선언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44 "아버지가 지킨 바다 수호"…제2연평해전 영웅 딸, 해군 소위됐다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43 中, 尹 최종변론 중국 관련 언급에 "비방 중단해야"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42 [단독] 최상목 3월4일 국무위원 간담회…마은혁 임명 무게 new 랭크뉴스 2025.02.28
48841 검찰, '계엄수사 尹 영장기각 은폐 의혹' 공수처 압수수색(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