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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B국민은행 제휴상품
내달 6일까지 사전예약 진행
200만원까지 연 최대 4%
사진 제공=삼성카드

[서울경제]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 진행 중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사전 예약 이벤트의 참여자 수가 이틀 만에 20만 명이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00만 원까지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입출금과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킹통장 중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4%(세전) 이자를 제시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초에 1명꼴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수준이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매일 2만 명씩 총 20만 명을 추첨해 최대 12만 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추후 통장 사전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 수가 일평균 10만 명 수준으로, 모니모 통장의 사전 예약 신청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도 모니모의 다양한 혜택과 유용한 서비스를 통해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파킹통장에 이어 국민은행과 적금 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양사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모니모 전용 금융 상품·서비스 공동 기획 △모니모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디지털 기술 교류 △데이터 분석·활용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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