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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월세'입니다.

월세 없이 상가 1층에 들어올 임차인을 구한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대인이 내건 이 조건 때문입니다.

월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대신 회사 직원들의 점심밥을 챙겨줘야 한다는 겁니다.

상가 2, 3층을 자신의 사무실로 쓰고 있다는 임대인은, 1층을 주방으로 쓰려다 상황이 여의찮아 공간을 나누려 한다며, 배달 음식점을 운영할 사람을 찾는다고 설명했는데요.

점심을 챙겨줘야 할 직원은 보통 10명에서 15명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 대다수는 "직원들 밥값만 해도 월세는 넘겠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2023년 전국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임차인이 지불하는 월세는 평균 124만 원이었고요, 서울은 177만 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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