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이 속옷 브랜드 쌍방울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쌍방울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대표이사의 사임과 함께 정 회장의 선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정 회장은 자신이 40%의 지분을 보유한 부동산 임대업체 세계프라임개발을 통해 쌍방울의 지분을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는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됐던 쌍방울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쌍방울을 정 회장 측에 매각한 결과다.

그는 이달 초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회장직만 유지해왔으며, 이번 인수로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정 회장은 2003년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창립해 성공을 거둔 후 LG생활건강에 매각했다. 이후 2010년 네이처리퍼블릭을 설립해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2014~2015년 원정 도박과 법조계 로비 논란으로 ‘정운호 게이트’ 사건의 중심에 섰으며, 2017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형이 확정됐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385 3·1절 서울 도심서 尹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랭크뉴스 2025.02.28
42384 與, 선관위 채용비리에 "마피아 패밀리…제2의 조국 사태" 랭크뉴스 2025.02.28
42383 "몸값 289억" 납치 소년 손가락 잘랐다…中조직 또 끔찍 범행 랭크뉴스 2025.02.28
42382 박찬대 "최상목, 오전까지 마은혁 임명 안 하면 권한대행 인정못해" 랭크뉴스 2025.02.28
42381 이재명 재판-尹탄핵심판 겨냥? 대법, 재판지연 차단 나섰다 랭크뉴스 2025.02.28
42380 문재인 “내란 변명하려 혐중정서 자극 개탄…중국 중요한 나라” 랭크뉴스 2025.02.28
42379 "마은혁 임명 보류해야"‥"권한대행 인정 못 해" 랭크뉴스 2025.02.28
42378 권성동 "기초수급·차상위계층 25만~50만 원 선불카드 지원 추진" 랭크뉴스 2025.02.28
42377 “김계리 계몽 전”…박근혜 퇴진 집회 가고 통진당 해산 비판 랭크뉴스 2025.02.28
42376 여당 현직 국회의원 아들, 강남 주택가서 대마 찾다가 경찰 적발 랭크뉴스 2025.02.28
42375 이재명 35%, 김문수 10%…한동훈·홍준표 4%[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2.28
42374 [단독] ‘상법’ 여론전 속도내는 野, 투자자 간담회 개최 랭크뉴스 2025.02.28
42373 文 “중국, 미국 다음으로 중요… 혐중정서 자극 우려” 랭크뉴스 2025.02.28
42372 文 "중국 매우 중요한 나라…혐중정서 자극 행태 개탄스러워" 랭크뉴스 2025.02.28
42371 [단독] 폭행 신고에 신원 숨겨‥잡고 보니 살인미수 A급 수배범 랭크뉴스 2025.02.28
42370 [영상] 박찬대 “최상목, 오전 중 마은혁 임명 않으면 권한대행 인정 못 해” 랭크뉴스 2025.02.28
42369 의열단에 ‘폭탄’ 쥐여준 헝가리 청년과 76명의 애국동지들 [.txt] 랭크뉴스 2025.02.28
42368 민주 38% vs 국힘 36%…중도층선 40% vs 22% 더 벌어져 [갤럽] 랭크뉴스 2025.02.28
42367 서울 대형병원서 간호사 차에 60대 여성 치여 사망 랭크뉴스 2025.02.28
42366 [단독]이준석, 상하이에서 3·1절 메시지 “임시정부 수립 때 이승만이 마흔셋” 랭크뉴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