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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비소에 맡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에어클리너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정비사로 보이는 한 남성이 새 제품을 상자에서 꺼내 내려놓더니 사진을 찍죠.

고객에게 보내줄 부품 교체 인증 사진을 찍은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 남성의 행동이, 좀 수상합니다.

사진 찍은 새 제품은 원래 상자에 넣어 갖다 놓고요.

쓰던 제품을 다시 차량에 장착합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기가 의심된다"며 올라온 영상인데요.

정비가 너무 빨리 끝나 의심스러워 블랙박스 영상을 돌려봤더니 이런 장면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엔진오일 교체 장면도 수상했는데요.

엔진오일을 빼내는 장면은 없는데 인증 사진을 찍고는 15초 정도 오일을 들이붓는데요.

벌써 다 끝난 건가요?

영상을 본 운전자, 교체 작업이 제대로 된 건지 정비소 사장에게 연락했고요.

사장은 에어클리너 교체는 '실수'라고 인정하면서도 엔진오일은 충분한 양을 넣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결국, 환불을 받긴 했지만 뭔가 찜찜하겠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순순히 환불해준 것부터 수상하다" "저래서 정비할 땐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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