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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 캐나다, 중국 대상 관세 부과 예고와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 등으로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3.62포인트(-0.45%) 하락한 43,239.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49포인트(-1.59%) 내린 5,861.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4포인트(-2.78%) 하락한 18,544.42에 각각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이날 실적 전망 우려에 8.5%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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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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