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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주의 저항 약속"


남아공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2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올해 G20 의장국인 남아공은 회의를 마치며 보호무역주의에 저항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장요약을 발표했다. 다만 "공동 성명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등 주요 회원국 재무장관이 다수 불참했다. 참석 회원국들은 세계경제·국제금융체제 등 7개 세션에서 다양한 글로벌 리스크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에서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과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각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총재 대신 참석했다.

남아공은 의장요약에서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규칙에 기반하고 비차별적이며 공정하고 개방·포용적이고, 공평하고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다자무역 시스템을 지지한다"며 "보호무역주의에 저항하겠다는 약속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

또 "세계 경제에 대한 기존의 위험과 새로운 위험에 대처하고 금융 안정성을 보호하며 강력한 일자리 창출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다자간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올해 G20 주제인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에 불참하며 이 주제를 '반미주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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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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