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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텔레그램을 확인하고 있다. 아이뉴스24 제공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찐윤석열(진짜 윤석열 대통령 측근)’계 의원들이 참여하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1일 릴레이 단식’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 43명이 모인 대화방으로 추정되는 ‘한남초’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대화방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한남초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던 의원들이 모인 대화방으로 추정된다. 한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한남초 대화방을 확인한 게 언론에 포착되면서 조 의원이 올린 메시지가 공개됐다.

조 의원은 대화방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면 안 된다는 강력한 의사표시를 해야 한다”며 “아울러 앞으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탄핵 반대 의견을 분명히 표시하고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는 의미에서 하루씩 릴레이 단식을 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적었다.

조 의원은 “(3월1일 여의도) 집회 이후 3.2(3월2일 추정) 국회 본청 2층 입구에서 두 분씩 하시는 형식으로 할 예정”이라며 “동참 가능하신 분은 날짜와 함께 올려달라”고 남겼다.

정점식 의원은 한남초 대화방에서 “3.1(3월1일 추정) 여의도 집회 참석 예정”이라며 “김정재, 송언석, 권영진, 김기현, 강선영, 이종욱 (의원)” 등 집회 참석 예정 명단을 올렸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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