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찬 공기 강해지면 연휴 마지막 날 수도권도 대설 가능성
지난 설 연휴 많은 양의 눈이 내린 1월 28일 시민들이 경기 용인시 기흥휴게소를 이용하고 있다. 뉴시스


3·1절 연휴 전국에 비가 오겠다. 연휴 중후반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50㎝ 이상 쌓일 가능성도 있다.

27일 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남 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 금요일인 28일 새벽에는 남부지방까지 강수 구역이 넓어지고, 충남 일부에서도 비가 내리기 시작할 전망이다. 이 비는 28일 오전 대부분 그치고, 강수량도 제주 5~10㎜, 나머지 지역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비는 3·1절에 다시 시작돼 연휴 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오전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 나머지 남부지방과 충청,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로 순차적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2일에는 중국 중부에서 유입된 저기압까지 가세해 비가 거세질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겠다. 강원 영동은 2일 오후, 강원 영서와 경북 북동 산지는 2일 밤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 찬 공기가 예상보다 강하게 분다면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에 수도권에도 대설특보급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55 이재명 “주 52시간제 예외 도입한다고 한 것 아니다”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54 "미뤘던 헬스장 등록하러 가야겠네"…수영 강습·PT도 소득공제 된다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53 1살·3살에 어른 감기약 먹인 엄마…"입원하니 편해" 황당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52 [르포] 최고급 입맛 잡는다... 정유경 회장 취임 후 첫 야심작 ‘신세계 마켓’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51 BTS 진에 '기습 입맞춤' 일본 여성, 경찰에 성추행 혐의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50 권성동, '명태균 특검법 찬성' 與김상욱에 "잘못된 행태"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9 여야, 연금 실무회동도 평행선…소득대체율·자동조정장치 이견(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8 "尹, 임기까지 던지며 희생"… 與 '개헌'에 올인하는 이유는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7 사옥 매각 만지작, 롯데건설... PF 부실·자금 조달 실패 문제로 인한 리스크 대비 나섰다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6 '한국 情'에 전세계 빠졌다…500억개 팔린 50살 'K-과자' 정체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5 여의도서 잠실까지 30분…오세훈 울컥했던 '한강버스' 타보니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4 [단독]명태균 “윤 대통령 부부, 김영선 말고도 공천 개입”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3 “계몽됐어요”… 尹 계엄 다큐 ‘힘내라 대한민국' 개봉 현장 [르포]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2 '계엄 장군' 나온 그곳서…"올바른 충성" 국방대행 뼈있는 당부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1 "尹 거짓말이 드러났잖아요"‥'유일 찬성' 명쾌한 이유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40 이재명 “윤석열 복귀한다 생각하면 끔찍”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39 국방장관 대행, 육사 졸업식서 "헌법이 규정한 충성 실천해야"(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38 박현주 회장 한마디에…테슬라 담보대출 중단한 미래에셋證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37 전력망확충·고준위방폐장·해상풍력 ‘에너지 3법’ 본회의 통과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36 민주당, 명태균 녹취 또 공개‥"김건희, 경남도지사 선거 개입 의혹" new 랭크뉴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