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자료사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는 위헌이라는 헌재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면서도 "임명 여부 및 시기에 대해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 측은 오늘 마 후보자의 임명 여부 및 시기에 대한 MBC의 질의에 "헌재 결정문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임명 여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헌재가 오늘 마 후보자를 재판관으로 '즉시' 임명하라는 국회의 지위확인 청구는 각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최 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가 선출한 재판관 3명 중 조한창·정계선 후보자만 임명하고 마 후보자에 대해서 '여야 합의가 없었다'며 임명을 보류했습니다.
이후 지난 6일 내란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그 당시 여야의 합의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게 제 판단"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여야가 합의해 주시면 임명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