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브리핑하는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과 최후변론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그제 헌법재판소 최후 변론에서 "거대 야당이 국방 예산을 삭감해 군을 무력화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방사청이 여야가 함께 의견을 모아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은 오늘 열린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야당이 국방예산을 삭감해 우리 킬체인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이 맞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재정 여건과 사업 추진 환경 등을 고려해 확정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당 의원들이 주도해 삭감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 질의에 조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고, '여야가 다 함께 있는 국방위에서 서로 의견을 모아서 삭감했다는 것인지' 재차 묻자 "네"라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을 감시하기 위한 지휘정찰사업 4천852억 원을 야당이 삭감했다고 앞서 주장했지만 이 역시 애당초 정부가 줄여서 정부안에 반영한 액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02 트럼프發 연구비 칼바람…美인재 영입하는 中, 이제야 대책 만드는 韓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01 이화여대 난입 극우, 피켓 뜯어먹고 욕설 만행…“극우 포퓰리즘” [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27
48300 [영상] 헌재에 울려퍼진 ‘시인과촌장’…국민 위로한 장순욱의 변론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9 [이슈+] 임지봉 "마은혁, 尹 탄핵심판에 참여못해"‥왜냐면?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8 [단독] F&F, 테일러메이드 출자자들에 서한… “지금 팔지 말고 美 상장하자”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7 임종석 “이 대표와 경쟁할 분 지지”…이재명 “힘 합쳐 정권교체 이뤄야”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6 민주당 명태균 녹취 추가 공개…“김건희 여사, 경남도지사 선거도 개입 의혹”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5 "머리 어색한데…" 가발 들추자 1500만원어치 마약 쏟아졌다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4 전기밥솥 열자 '수상한 알약' 나왔다…유흥업소 '비밀방' 정체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3 '최고병원 100'에 韓병원 6곳…빅5 아닌데 이름 올린 2곳 어디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2 우원식 의장 “최상목, 마은혁 임명 헌재 9인 체제 복원 매듭짓길”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1 '아빠찬스' 선관위, "가족회사·친인척 채용 전통" 내세워 묵인(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90 본회의, 명태균 특검법 통과…여당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89 '명태균 특검법', 野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대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88 국정원 “北, 러시아군 지원 위해 추가 파병… 규모 파악 중”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87 [단독] LG엔솔 '꿈의 배터리' 전고체 상용화 속도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86 "와 오랜만" "술 사시라니까"‥훈훈한가 했는데 면전에서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85 尹측 “헌재, 野 정치세력 됐다”…마은혁 미임명 위법 결정 비판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84 [속보] ‘명태균 특검법’ 가결…국힘에선 김상욱만 찬성 new 랭크뉴스 2025.02.27
48283 與, ‘명태균 특검법’에 부결 당론... “위헌적·정략적 악법" new 랭크뉴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