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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의 핵심인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에 미국은 참여하지 않고 유럽에 맡길 거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에 대한 관세 부과도 결정했는데요.

조만간 발표할 거라며 관세율은 25%가 될 거라고 했습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실세 일론 머스크까지 참석시킨 가운데 집권 2기 첫 각료회의를 개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작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언급하면서 협상의 핵심인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은 미국이 아닌 유럽에 맡길 거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유럽이 안전을 보장하도록 할 것입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을 걸고 원하고 있는 나토 가입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모든 일이 시작된 이유가 거기에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시도가 러시아의 침공을 유도했다는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나토는 잊어버려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나토 가입 시도가) 모든 일이 시작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럽연합에 대한 25%의 관세를 곧 발표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보편 관세 형식으로 적용되지만 특히 자동차에 타격을 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곧 발표할 것이며 세율은 25%가 될 것입니다.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것에 적용될 것입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는 4월 2일부터 부과될 예정입니다.

다음 달 4일까지 한 달간 유예된 상탠데 한 달 정도 더 미뤄지는 겁니다.

상호 관세 조치, 자동차와 반도체 세율 발표 등과 연계해 시행할 걸로 보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침공하면 타이완을 지켜줄 것이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중국과의 친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식 '힘을 통한 평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는 지점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김은주/자료조사:박은진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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