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가 김한정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업체에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단 게 의혹의 핵심인데, 검찰은 오늘 명 씨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이 압수수색한 곳은 김한정 씨의 자택과 여의도 소재 사무실 등 4곳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 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업체에 여론조사 비용 3,300만 원을 오 시장 대신 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시민단체에 의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당시 고발 사건은 창원지검에 배당됐는데,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여론조사 관련 고발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이 사건 이송 9일 만에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당시 선거캠프와는 무관한 일이고,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조사 결과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지난 19일/서울시의회 임시회 : "자기 여론조사를 팔러 왔다가 거기에 너무 허점이 많아서, (제 참모가) '더 이상 당신과는 거래는 없다'며 쫓아낸 겁니다. 거기에 앙심을 품고 상당한 악담과 저주와 자기 딴에는 저한테 해코지를 한다고 하는 상황이고요."]

검찰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창원에서 명태균 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사업가 김 씨도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훈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양다운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99 이재용·정의선 '모빌리티 동맹', 배터리·칩·5G 다음은 휴머노이드?[biz-플러스] 랭크뉴스 2025.02.27
48098 “계엄 위법성·파면 사유 입증 충분”…헌법 전문가들 ‘8 대 0’ 예상 랭크뉴스 2025.02.27
48097 한동훈 “법무장관직 사퇴 요구받고 몇시간 뒤 김 여사 ‘미안하다’ 문자왔다” 랭크뉴스 2025.02.27
48096 '가십걸 악역' 39세 미셸 트라첸버그,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2.27
48095 ‘NCA 뚝심’ 삼성SDI… 고출력 배터리로 新시장 개척 랭크뉴스 2025.02.27
48094 구원투수 국민연금 강판 임박… 이제 주목할 건 공매도 재개 후 외국인 동향 랭크뉴스 2025.02.27
48093 적자 명품도 낯선 대만도 쿠팡이 손대니 다 잘 돼...한국 유통업 매출 신기록 찍은 비결은 랭크뉴스 2025.02.27
48092 진술·증거 차고 넘쳐도‥'나 홀로 거짓말' 고수 랭크뉴스 2025.02.27
48091 "트럼프 공항"·"트럼프의 날"…美공화의원 충성경쟁 '눈살' 랭크뉴스 2025.02.27
48090 트럼프 “우크라 안전 보장은 미국 대신 유럽이…EU에 25% 관세 곧 발표” 랭크뉴스 2025.02.27
48089 경수진 "마동석 선배가 어울린다며 소개"…첫 단독 주연 맡았다 랭크뉴스 2025.02.27
48088 '오락가락' 비판했지만 이재명에 정책주도권 뺏긴 與 랭크뉴스 2025.02.27
48087 엔비디아, 4분기 호실적… '딥시크 쇼크'에도 긍정 전망 랭크뉴스 2025.02.27
48086 “유리벽 안에 있는 것처럼 발가벗겨진 느낌”…과거 국정원 사찰 피해자들이 본 국정원의 사찰 방식[국정원의 위험한 사찰 1] 랭크뉴스 2025.02.27
» »»»»»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업가 압수수색…오늘 명태균도 조사 랭크뉴스 2025.02.27
48084 [샷!] 윗몸일으키기는 죄가 없다?…효용 논란 랭크뉴스 2025.02.27
48083 검찰, 이재명 ‘공직선거법 2심’ 징역 2년 구형…다음달 26일 선고 랭크뉴스 2025.02.27
48082 홍준표 "한동훈, 정국 혼란 똑같이 책임져야‥윤석열이 만든 인형" 랭크뉴스 2025.02.27
48081 [삶] "중학생 아이, 아동보호시설 사무실서 온몸 성추행 당했어요" 랭크뉴스 2025.02.27
48080 헌재 '마은혁 임명보류' 권한쟁의 오늘 선고…尹탄핵 변수될까 랭크뉴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