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고려대)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를 뽑는 비공개 면접에 참석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준환은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평가위원회가 주최하는 비공개 면접을 봤다.

차준환의 경쟁 상대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인 원윤종이다. 원윤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땄다.

차준환은 원윤종에 대해 “평창 올림픽 때 우리의 영웅이셔서 존경스럽다”면서도 “내가 가진 나만의 장점들을 잘 살려서 이번 면접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환은 “영어 회화 능력은 전혀 문제없다. 지난 7~8년간 해외에서 훈련하며 선수 생활을 했다”며 “경기뿐 아니라 갈라쇼 등을 통해 외국 선수들과 교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작업도 많이 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또한 (현역) 선수여서 다른 선수들과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IOC 선수위원으로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지금도 다른 선수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나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차준환은 지난 1월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32 10주년 맞은 토스…이승건 "글로벌 금융 수퍼 앱 될 것" 랭크뉴스 2025.02.26
47931 한끗 차이, 33% 벽 못 넘고…‘뇌물·추행 혐의’ 양양군수 주민소환, 결국 무산 랭크뉴스 2025.02.26
47930 “신고할게” 유흥업소 업주 협박 4800만원 뜯은 30대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5.02.26
47929 이재명 “정상적 검찰권 행사 아냐”…검찰 ‘징역 2년’ 구형에 반발 랭크뉴스 2025.02.26
47928 ‘국내 토목건축업 1호’까지…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랭크뉴스 2025.02.26
47927 “테슬람들 어쩌나”...‘투자 족집게’ 테슬라 폭락 예고 랭크뉴스 2025.02.26
47926 野, 홍준표 이어 오세훈 겨냥 '명태균 녹취' 공개…특검법 압박(종합) 랭크뉴스 2025.02.26
47925 러 “푸틴·트럼프 언제든 통화 가능…추가 통화는 아직” 랭크뉴스 2025.02.26
47924 급박했던 1분, 권총 세 발 맞은 '경찰관 흉기 습격범'…이상동기 범죄에 무게 랭크뉴스 2025.02.26
47923 [단독] 국회 측, 헌재에 '尹 체포 지시' '국회 의결 방해' 입증 자료 추가 제출 랭크뉴스 2025.02.26
47922 정몽규, 85% 득표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이변은 없었다(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26
47921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3월 26일 선고…검찰, 징역 2년 구형(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26
47920 [팩트체크] 尹 "거대 야당이 방산 기밀 유출하고 군 무력화 시도했다" 주장... 사실 관계 확인 해보니 랭크뉴스 2025.02.26
47919 프랑스 GDP와 재산 맞먹는다…수퍼 억만장자 24명, 1위 누구 랭크뉴스 2025.02.26
47918 [속보]이재명 ‘선거법 2심’ 선고, 3월26일 나온다 랭크뉴스 2025.02.26
47917 ‘선거법 위반’ 이재명 항소심 선고 3월 26일 오후 2시 랭크뉴스 2025.02.26
47916 'PGA투어 3승' 골프 천재의 충격 고백…"대회중에도 술·약물" 랭크뉴스 2025.02.26
47915 ‘뉴진스 갈등’에도 2.2조 잭팟...‘방시혁 매직’ 통했다 랭크뉴스 2025.02.26
47914 "목욕 바구니에 딸 얼굴만"…사진 속 아버지 웃고, 유족 오열했다 랭크뉴스 2025.02.26
47913 이수지 ‘대치동 맘’ 2탄 공개…“몽클레르 이어 고야드 제삿날” 랭크뉴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