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의 사단장이었던 임성근 소장이 어제(25일) 별도 징계 없이 전역한 것에 대해, 해군 관계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 징계에 제한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소장의 전역식은 본인 요청에 따라 별도로 열리지 않았다고 해병대는 밝혔습니다.

해병대 예비역연대는 어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산 자는 자식 같은 부하의 죽음에도 염치없이 살기를 바라니 이보다 추한 것이 어디 있냐"라고 했습니다. 이어 "채 상병이 순직한지 곧 있으면 2년인데, 지금까지 책임지는 사람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또 "채 상병 사건의 모든 것을 밝히고 대한민국 해병대와 국군의 무너진 군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 임성근을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 "입신양명에 눈이 어두워 부하들을 사지로 내몰았고, 부하의 죽음 앞에 일말의 반성 없이 살기 위해 발버둥 쳤다"고 주장하며, "지금이라도 채 상병의 영전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91 명태균 변호사 "김건희 여사, 언론사 압박 녹취 있다" [모닝콜] 랭크뉴스 2025.02.26
47690 대통령실 “대통령 개헌 의지 실현돼 우리 정치 새 시대 열기를 희망” 랭크뉴스 2025.02.26
47689 민주 “尹, 마지막까지 거짓·궤변 일관…구제 불능” 랭크뉴스 2025.02.26
47688 약국 3만원 영양제, 다이소에선 3,000원... 약사들 불매운동 움직임도 랭크뉴스 2025.02.26
47687 경찰관 흉기로 공격한 난동범, 실탄 맞고 숨져 랭크뉴스 2025.02.26
47686 [단독] '무명' 명태균, 김종인 만난 뒤 중앙 무대로... '가덕도 신공항'도 논의 랭크뉴스 2025.02.26
47685 경찰관 흉기 공격한 피의자 실탄 맞고 사망…정당방위 논란 랭크뉴스 2025.02.26
47684 대통령실 "尹 개헌 의지 실현돼 새 시대 열기를" 랭크뉴스 2025.02.26
47683 CCTV에 담긴 서울세종고속도 교각 붕괴 순간… 상판 기울더니 와르르 랭크뉴스 2025.02.26
47682 ‘사망선고’ 받은 독일 좌파당…문신한 ‘틱톡 여왕’이 살렸다[시스루피플] 랭크뉴스 2025.02.26
47681 [단독] “상폐도 견뎠는데”… 매수 가격 고작 ‘5원’ 올린 락앤락에 소액주주 분노 랭크뉴스 2025.02.26
47680 尹탄핵심판 결론은…만장일치 파면부터 기각·각하까지 분분 랭크뉴스 2025.02.26
47679 트럼프 “71억원에 미 영주권 주는 ‘골드카드’ 팔 것”…투자이민 비자는 폐지 랭크뉴스 2025.02.26
47678 “윤석열은 사람 냄새 나는 대통령”···‘30년 멘토’ 정상명의 마지막 변론 랭크뉴스 2025.02.26
47677 트럼프 "72억원 내면 미국 영주권 줄 것"… 투자이민은 폐지 랭크뉴스 2025.02.26
47676 "정글인 줄"·"계산까지 40분"…성심당이 작정하고 만들었더니 '초대박' 랭크뉴스 2025.02.26
47675 권성동 “상법개정안, 도끼로 수술하자는 격…이재명 끝장 토론하자” 랭크뉴스 2025.02.26
47674 [속보]‘112 출동’ 경찰관 흉기 피습···피의자 실탄 맞고 사망 랭크뉴스 2025.02.26
47673 테슬라 8.4% 급락…뉴욕증시 기술주 사흘째 큰폭 하락 랭크뉴스 2025.02.26
47672 일론 머스크 때문에?…테슬라 시총 1兆달러 또 깨졌다 랭크뉴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