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BTS 등 유명 연예인의 항공권 예약 정보를 불법 판매한 항공사 직원이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연예인 수십 명의 항공기 탑승 정보를 알아내 팔아넘긴 홍콩 항공사 직원 A 씨를 수사 중이다.

A 씨는 전세계 항공사의 탑승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업무용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탑승 정보를 알아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돈을 받고 판 정보는 약 1000개, 판매 수익은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처음에 지인의 부탁을 받아 탑승 정보를 알아냈다가 나중에는 돈을 받고 팔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NS에 '항공편 정보'를 검색하면 연예인들의 항공편 정보를 판매한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때문에 경찰은 A 씨 외에도 항공권 정보를 유포하고 돈을 받는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42 한동훈 “나에게 배신자 씌우기…계엄 단죄 없이 이재명 막을 명분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41 윤건영, 尹 최후변론에 "극우 교과서같은 진술...참 나쁜 대통령"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40 총성 멈추고 1300兆 시장 열린다…‘대행체제’ 한국, 우크라 특수 패싱되나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9 尹측 “선관위, 노골적으로 친중 성향 드러내”… 마지막까지 부정선거 음모론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8 MC몽 회사 간 김대호, 계약금 얼마길래…"일반적 금액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7 [전문] 윤석열 탄핵심판 최종진술, 반성 없이 ‘복귀 의지’만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6 9년만에 아이울음 커졌다…'0.7명대' 합계출산율도 반등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5 오늘은 이재명 최후진술... "법원이 잘 가려낼 것" 결심공판 출석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4 헌재, ‘마은혁 임명 여부’ 내일 선고…윤석열 선고 변수 되나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3 검찰, '오세훈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김한정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2 저출산 바닥 찍고 반등하나… 작년 출생아수, 전년比 8300명 증가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1 양자컴퓨터로도 암호 못 푸는 보안칩···삼성전자,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PQC’ 탑재 제품 개발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30 [단독] '경찰·취재진 위협' 격투기 선수 유튜버 '부배달' 경찰 조사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29 '도치맘' 뼈때렸다…이수지가 패러디했더니 사회 풍자가 됐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28 출동 경찰관 흉기로 찌른 스토킹 의심 50대…실탄 맞고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27 "취임 넉 달 만에 심각한 조짐"‥소추단이 지목한 '순간'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26 이혼한 남편 '로또 1등' 소식에…돌변한 전처 "성폭행 당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25 “재벌도 주담대 쓰네” 대기업 주식담보대출 8개월만에 1.5조 증가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24 “백종원 더본코리아 또 범법행위” 비닐하우스를 창고로 사용 new 랭크뉴스 2025.02.26
47723 이제는 산책 모임까지… Z세대의 새로운 힐링법 new 랭크뉴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