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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죄, 승복도 없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혁신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의견 진술에 대해 "끝까지 진심 어린 사죄도, 승복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동안의 궤변과 강변을 곰국 끓이듯 우려내 반복했다"며 "연산군도 울고 갈 역사상 최악 폭군임을 실토한 윤석열의 최후진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를 능멸한 윤석열의 궤변 잔치는 끝났다"며 "윤석열의 파면은 상식이 됐다. 내란죄 처벌은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약 1시간 7분간 발언대에 서서 최후 진술했다. A4용지 77쪽 분량의 최종의견 진술서엔 1만9,000여자가 담겼다. 그는 최종의견 진술을 통해 12·3 비상계엄을 두고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라며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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