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그우먼 이수지(왼쪽), 배우 한가인. 유튜브 캡처
배우 한가인이 자녀 라이딩(차로 자녀를 학원 등에 데려다주는 것)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가인 측은 지난해 10월 게재한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 카메라(미친 스케줄, 따라 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해당 영상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의 한가인의 일상을 담았다.

한가인은 오전 7시 30분 국제 학교에 다니는 첫째 딸을 등교시키고 둘째 아들 유치원을 데려다준 후 학부모 브런치 모임, 아이들 픽업을 했다. 한가인 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고, 차 안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다 8만 원대 배달 음식을 시켜 먹기도 했다.

한가인은 “유난스레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며 “난 학교 학원 안 다녀도 애들 행복이 우선”이라고 했다.

또 “일을 줄여서라도 아이들이랑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려 내가 직접 다 케어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럴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며 “어제 아들 유치원 가지 않고 놀고 싶대서 나랑 오락실 데이트했다. 학업으로 목숨 걸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개그맨 이수지가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가 되자 한가인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이수지는 패러디 영상에서 4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소개하며 딸의 학원을 데려다주는 일상을 담았다. ‘제이미 맘’으로 변신한 이수지는차량 안에서 김밥 한 줄로 식사를 대신하거나, 수행평가 대비를 위해 제기차기 선생님을 섭외하는 모습 등으로 사교육 광풍을 풍자했다.

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일부 네티즌들은 한가인의 일상과 비슷해 보인다며 라이딩 영상에 댓글에 악의적인 댓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한 매체는 한가인 측 제작진이 자녀들의 향한 악성 댓글이 달리자 이를 막기 위해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58 윤 대통령 최후 진술 중‥앞으로 일정은?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57 [속보] 윤 대통령 “김용현에게 ‘대국민 호소용 계엄’ 밝혀…2시간짜리 내란 있나?”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56 [속보]윤석열 탄핵심판 최후 진술 “비상계엄, 범죄 아닌 대통령 합법적 권한 행사”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55 옥중의 ‘尹心’, 탄핵심판 뒤에도 與 주자들 흔드나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54 [속보] 윤석열 최종변론 지각 출석…재판 시작 7시간 만에 등장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53 [속보] 尹 "김용현에 '대국민 호소용 계엄' 밝혀…2시간짜리 내란 있나"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52 [속보] 윤 대통령, 헌재 탄핵심판 변론 ‘최종 진술’ 시작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51 [속보] 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50 ‘무함마드 깐수’ 정수일 교수 별세…분단 체체 관통한 세계적 학자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9 “비상사탭니다 ㅠ” “최악”…한동훈 책에서 계엄 직전 용산 문자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8 정청래 탄핵소추위원 “尹, 국회에 계엄군 보내 헌법 유린... 파면돼야 마땅”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7 [속보] 정청래 “尹대통령 파면해 헌법 수호해야”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6 국회 측 "尹 탄핵 사유 차고 넘쳐‥신속한 파면만이 답"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5 정청래 “윤석열, 피를 잉크삼아 찍어 쓴 헌법을 파괴하려 한 사람”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4 [속보] 정청래 "尹, 몽상 빠져있던 권력자…응분의 책임 물어야"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3 "사형 실패율 0%"…'연인 부모 살해' 美 남성이 직접 선택한 방법은?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2 [속보] 정청래 "尹 총·칼로 민주주의 심장인 국회 유린"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1 ‘무함마드 깐수’ 정수일 교수 별세…분단 체체와 실크로드를 관통한 세계적 학자마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40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숨진 '1타 강사'…"믿을수 없다" 제자들 애통 new 랭크뉴스 2025.02.25
47439 탄핵심판 와중에 그린벨트 해제···“기후위기 시대에 역행” 비판 new 랭크뉴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