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돼 있다. 소방청 제공


25일 오전 9시49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됐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오후 1시 현재까지 현장 작업자 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했다. 부상자 중 5명은 중상자로 분류됐다.

천안 공사 중 고속도로 교량 상판 붕괴 장면. 연합뉴스/독자제공


소방당국은 현장에 사상자 이외에 1명이 더 매몰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서울세종고속도로 포천 방향 천안∼안성 구간을 연결하는 천룡천교 교각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크레인을 이용해 교각 위 상판을 연결하던 중 52m 정도 높이에서 상판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상판 붕괴 구간은 약 210m다. 해당 구간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발생 당시 사고현장이 천안 지역으로 전해졌지만 소방당국 등 확인 결과 안성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인 것으로 정정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56 국회 측 "尹 복귀하면 제2 계엄"…尹측 "공산세력 막기 위해 선포"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55 [단독] 항공권도 '차이나 공습'…트립닷컴, 톱3 넘본다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54 권영세 “공수처, ‘영장 쇼핑’ 거짓답변 논란에 책임 물어야”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53 ‘시공능력 71위’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52 "화재 진압한 소방서에 현관문 수리비 청구? 대신 내겠다" 기부 문의 쇄도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51 국회 "'의원 끌어내' 사실" vs 尹 측 "계엄 헌법상 권한"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50 [속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변론 위해 헌재 도착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9 윤건영 "'尹, 법무부 호송차 아닌 캐딜락 경호차로 이동' 제보"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8 민주당 "尹 복귀 시 대한민국 파멸"… 3·1 장외집회로 총공세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7 한동훈 "이재명, 유죄 막으려 계엄 할 수도…한국서 가장 위험"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6 尹 대통령, 최후 변론 위해 헌재에 도착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5 공수처장 "尹체포영장 문제없어…불법이라 비난은 법치 해쳐"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4 “우리 돈벌이인데” 약사들 다이소 건기식 판매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3 민주당 "尹 복귀시 대한민국 파멸"… 3·1 장외 집회로 총공세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2 '인생네컷' 찍다가 직장 동료 성추행한 20대 공무원 '파면'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1 비트코인 투자자들 '패닉'...업비트 영업 일부정지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40 “지진 난 줄, 폭탄 터지는 소리”...안성 고속도로 붕괴 아수라장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39 헌재, '마은혁 후보자 불임명' 권한쟁의심판 27일 오전 10시 선고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38 헌재, 27일 ‘마은혁 불임명’ 위헌 여부 결정···윤석열 선고엔 영향 없을 듯 new 랭크뉴스 2025.02.25
47337 윤상현 “윤석열 대통령 40분 최후진술···국민통합 메시지 나올 것” new 랭크뉴스 2025.02.25